2008. 12. 3(수) 오후7:30 유니버설 아트센터
주최 / 예인예술기획(02-586-0945)
입장권 / 전석 10,000원
예매처 /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프로그램
1부 _ 예언과 탄생2부 - 수난과 속죄
3부 - 부활과 영생
# 공연소개
모두 3부로 나뉜 이 작품의 1부 첫 대목은 구세주의 탄생, 그리고 그가 평범한 인간으로 겪어야할 온갖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죽음을 예견하다가, 하나님의 왕국이 이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열릴 것이라는 약속으로 광대하게 열린다. 구세주가 곧 올 것이라는 내용의 합창은 영국 교회의 성가처럼 화음이 빛을 발한다. 음악은 2부의 끝 곡. '주를 찬미하라'는 뜻의 '할렐루야'에서 절정에 달한다. 엄청난 양의 음성 및 기악을 동원하는 이 합창을 들으면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눈을 감게 된다. 눈앞에 나타난 하느님의 모습이 너무 눈부셔 눈이 멀 것 같기 때문이다. 여태껏 어느 합창도 숭고함과 힘과 감동에서 이 '할렐루야'를 넘어서지 못했다. 어느 공연 땐가 왕이 '할렐루야' 합창을 듣다가 너무도 벅찬 감동을 이기지 못하고 벌떡 일어났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왕을 따라 일어났다. 그 뒤로 이 '할렐루야'가 연주 되면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는 전통이 생겼다고 한다. '메시아'는 음악이 된 하느님 그 자체이므로 끝없이 넓어진다 '메시아'는 악기와 합창 대원 숫자를 얼마든지 늘려 갈 수 있다. 그토록 숭고한 음악을 위해 그는 속세의 일에 몰두했던 거였다. 헨델은 이 '메시아'를 작곡하고 나서야 그는 오페라 작곡을 그만 두었다고 한다.
# 출연진
지휘 / 임봉순 (삼육대학교 교수)
소프라노 / 이현민 (수원대, 백석대, 삼육대, 선화예중 출강)
앨토 / 안현경 (대진대학교 초빙교수)
테너 / 박원기 (상지대 출강)
바리톤 / 임성규 (심성 성악 앙상블 음악감독, 아름 뮤지컬 음악감독)
합창단 / 시온의소리 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