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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 내 잔이 넘치나이다 - PERFECT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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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인예술기획 2009. 1. 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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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3월 24일(화)~27일(금)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주최 / 예울음악무대
협력기획사 / 예인예술기획(02-586-0945)
 
입장권 /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예매처 /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티켓할인율  
1차 티켓 오픈 - 2009. 01. 14~ 02. 15 - 단체 40%  개인 30%
2차 티켓 오픈 - 2009. 02. 16~ 02. 28 - 단체 30% 개인 20%
3차 티켓 오픈 - 2009. 03. 01~ 03. 27 - 단체 20% 

Opera

내 잔이 넘치나이다

                                                                PERFECT 27


 작품해설

 

식상한 위인을 버리고 감춰진 인물을 발굴하다!

대한민국 창작 오페라의 새로운 시작!

 

지루한 나열 방식으로 역사 속 인물의 일생을 그리는 기존의 창작오페라를 완전히 뛰어넘는 수준높은 새 창작 오페라가 탄생했다.

오페라 <내 잔이 넘치나이다 - Perfect27>은 역사 속에서 잊혀질 뻔한 한 위대한 젊음의 실화를 발굴하여 뛰어난 극적 감동으로 재조명해 냈다. 1980년대의 베스트셀러였던 <내 잔이 넘치나이다>의 실제인물인 맹의순의 충격적이고도 감동적인 실화가 군더더기 없이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과 완성도 높은 현대음악으로 재탄생하여 2009년 봄의 무대에 오른다.


실화의 진정성이 살아 있다!

가슴 벅찬 진짜 감동을 주는 전무후무한 작품

 

한국전쟁 6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서서히 잊혀져 가는 우리민족의 비극적인 역사 6.25를 재조명하며,

그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실존했던 한 인물의 놀랍고도 아름다운 사랑과 희생의 스토리를 재연한

오페라 <내 잔이 넘치나이다 - PErfect 27>

 

참혹한 민족적 비극을 온몸으로 목격한 뒤 신의 존재를 부정하게 된 한 젊은 성직자의 고통스러운 시간들.

그에게 다가온 한 놀라운 사건,

그 후 스물일곱살의 나이에 충격적이라만치 완고한 사랑과 희생을 보여줌으로써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발칵 뒤집었던 젊은이 맹의순.

그의 실화를 역사의 심연 속에서 60년 만에 건져올렸다.

 

실화가 가진 진정성과 감동을 고스란히 담은 전무후무한 작품을 만날 유일한 기회가 될 것이다.

 


 시놉시스

 

1950년 6월의 어느 화창한 일요일.

27세의 젊은 전도사 맹의순과 그의 중등부 제자들은 미국인 의료선교사와 함께

오전부터 무의촌 의료봉사를 시작한다.

이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불안한 포성소리,

아침부터 휴가중인 군인들 즉시 귀대를 명하는 방송소리가 가뜩이나 심상찮았는데,

갑자기 정체모를 폭격기가 하늘을 날아다니고, 진료소로 국군들이 피 흘리며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 날, 북한의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한 것이었다!

 

맹의순은 결혼을 약속한 간호장교 유정인과 부모와도 생이별한 채

친구 대현, 제자 용기와 함께 남쪽으로 기약 없는 피난을 내려간다.

그러던 중 그만 인문군에게 붙잡혀 국군패잔병으로 오인 받아 극심한 고문을 다하나 뒤 버려지고,

이어서 마주친 미국들에게도 인민군으로 오인 받아 거제도 포로수용소로 강제이양을 당하게 된다.

이에 억울함을 견디지 못한 제자 용기가 무단 도주하다가

처참하게 총살당하는 광경을 목격한 맹의순은 이 아비규환의 비극 속에서

아무 능력도 행사하지 않는 신에 대하여 깊은 회의에 빠지고 있다.

 

그 후 맹의순은 병자로 가득한 수용소에서 목적도 의미도 상실한 채

습관처럼 포로를 돌보다가 어느날 중공군 소년병으로부터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한 노래를 듣게 되는데,,,

그 후 완전히 회복된 그를 기다리기라도 한 듯 거제도 수용소에는 다시 엄청난 사건이 터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