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성악회는 1989년 6월 첫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스승과 제자로서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관계를 유지해 온 소정회 회원들이 세계 각 국에서 끊임없는 연구를 계속하고 돌아와 국내외에서 훌륭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가들의 모임입니다. 매 해 꾸준히 연주회를 가졌던 소정음악회는 정경순 선생님의 팔순을 기념하여 오는 2009년 3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소프라노 / 정경순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제6회 신인음악회 출연(조선일보사 주최)
*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 및 동 음악원 교육과 수료
* 베네치아 하계음악학교 졸업(장학금 콩쿨 우승)
* 질리 국제성악콩쿨 2위 입상
* 1977. 6. 15 이태리 가곡 150곡집(상,하) 번역 출판(세광)
* 이태리 가곡 연구회 부회장 고문, 프랑스 가곡 연구회, 스페인 가곡 연구회, 한국 가곡 연구회 임원으로 많은 연주활동
지휘 / 박상현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음악원 지휘가 수석 졸업(석사)
* 국립극장 우수 예술인상 수상
* 서울대학교 오페라 연구소 특별 연구원 역임
* 다수의 오페라 출연
* 우크라이나 국립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등 지휘
* 현재 :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모스트 보이시스, 서울필하모니 합창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출연진
소프라노
권혜련, 김경희, 박미애, 박현주, 심승희, 유영소, 이미경, 이재은, 이현정, 임청화, 최인영, 허미경
테너
박성도
바리톤
최덕식
모스틀리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Mostly Philharmonic Orchestra)는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자 창단된 오케스트라이다. 특히 성악과 음악학, 지휘를 전공한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박상현의 역량을 주목할 수 있는데, 그는 편곡자 겸 지휘자로서 새로운 감각의 반조 편곡과 매끄러운 오케스트라 음향을 다듬어 반주 역할의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는 언론의 평을 듣고 있다.
MPO는 지난 6년간 600여 회의 왕성한 연주, 녹음활동을 하여 연간 100회의 연주를 소화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관현악 CCM 앨범을 제작했으며 조수미와 2006년 월드컵 찬가 녹음을 하였다. MPO는 그 영역을 더욱 확대하여 세계적인 게임, 리니지의 콘서트와 스타크래프트 2 오픈 콘서트를 하였고 MBC드라마 '주몽'의 주제곡 녹음에 참여하였다. 특히, 반주와 녹음에 상대적으로 강한 MPO는 대형화되는 예술계를 받쳐줄 기대주로 평하받고 있다.
프로그램
레하르 / 미소의 나라 서곡
슈트라우스 / 웃음의 아리아
푸치니 / 별은 빛나건만
베르디 / 주위는 고요한 침묵 속에 잠기고
도니제티 / 그 눈길이 기사의 마음을 사로 잡아
베르디 / 허무한 세상
푸치니 / 혼자 버림받았소
드보르작 / 달의 노래
모차르트 / 밤의 여왕 아리아
베르디 /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
모차르트 / 편지의 이중창
모차르트 / 우리 함께 손을 맞잡고
모차르트 / 파파게노, 파파게나 이중창
푸치니 /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