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Scarlatti ...... Sonata in E Major, K. 380(L.23)
Sonata in E Major, K. 531(L. 430)
L.v. Beethoven ........ Sonata No. 18 in E-flat Major, Op. 31-3
F. Chopin .......... Sonata No. 3 in b minor, Op. 58
Pianist Par, Eun-Kyung
순수한 음색과 유려한 테크닉, 풍부한 감성을 지닌 피아니스트 박은경은 서울대 음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Munchen 국립음대에서 수학하였으며 오스트리아 주립 Innsbruck 음악원에서 전문연주자 디플롬을 취득, 최우등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전국 틴에이져 콩쿨, 월간 음악 콩쿨 입상을 비롯, 유학 후에는 Bosendorfer Stipendium 콩쿨에서 1위 입상하여 기량을 인정받은 그녀는 Salzburg Mozarteum Summer Academy를 비롯, 영국, 독일 등지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며 음악적 역량을 넓혀 나갔다.
또한,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 협연하였고(지휘:Hans Jurgen Nagel) 동 오케스트라 주최 실내악의 밤에서 여러 차례 연주하였으며, Innsbruck Grosser Stadtsaal에서 Innsbruck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대학원 재학 시절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진 첫 독주회 이후 국내외에서 10여회의 독주회(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Munchen Gasteig Hall, Innsbruck Konservatoriumsaal, 부암아트홀 초청 독주회, 금호아트홀 기획 독주회 등)를 가지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청중과 만나 온 그녀는 참신한 기획과 세심한 레퍼토리의 선정으로 매 독주 무대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원숙한 피아니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독주 외에 피아노 두오 음악에도 관심이 많아 해마다 크고 작은 무대에서 다양한 형태의 두오 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MBC 청소년 음악회, 국민음악회 주최 서울 피아노 음악제, Pan Music Festival, 피아노 두오협회 정기연주회, 금호 리사이틀홀 주최 쇼팽 전곡 연주회, 국제 피아노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이원문화센터 초청 연주, 부암아트홀 초청연주, 그 외 반주와 실내악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다수의 음악잡지 기고 및 공개레슨 집필을 비롯,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한영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 피아노 두오협회 이사, 국제 피아노 음악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