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7(화)~31(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02-586-0945)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프랑스 예술출제, 프랑스 문화원, 프랑스 문화부
입장권 / 전석 10,000원
예매처 /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범음악제 (Pan Music Festival)
40년의 역사를 지닌 Pan Music Festival 2009에 음악 애호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Pan Music Festival은 국내에서 기획되어지는 현대음악제 중 가장 규모 있고 오랜 전통이 있는 행사 중 하나로 1969년 이후 40여 년 동안 국내외 수많은 작곡가와 연주가들을 초청하여 작품을 연주하고 토론하며, 현대음악의 현 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09 Pan Festival Ensemble과 가야금 앙상블 “아우라”를 비롯한 솔로 연주와 프랑스 연주단체인 EOC(Ensemble Orchestral Contemporain)를 초청하여 국제적인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이번 범음악제에 참여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 Concert 1 : 10. 27(화) '09 Pan Festival Ensemble(한국)
‘09 Pan Festival Ensemble 은 제37회 범음악제를 위해 특별히 구성된 프로젝트 연주단체이다. 창작 현대 음악 발표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이번 범음악제에서는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개막연주를 하게 된다. 동시대의 작곡가들과의 음악적 소통을 통해 잘 해석된 음악을 관객에게 전달해 주고자 한다.
음악감독 및 지휘 : 김시형, 플륫 : 장선우, 신경진, 오보에 : 조경은, 최윤영
첼로 : 이지영, 심혜원, 피아노 : 김미나, 김선주
강동윤(Dong-Youn Kang) / After Image for Two Oboes (젊은 작곡가 공모작품)
조사방(Sabang Cho) / Letter to Heaven for Two Flutes, Violoncello and Piano
고은미(Eunmee Koh) / The Wall for Two Cellos and Piano
박창민(Chang-Min Park) / 5 Movements for 2 Flutes
한경진(Kyungjin Han) / Motion and Lines for 2 Oboes, Cello and Piano
이일주(Iljoo Lee) / Arirang Fantasy for 2 Flutes, 2 Oboes, 2 Cellos and Piano
□ Concert 2 : 10. 28(수) Solo Exhibition
솔로 연주자 - 피아노 : 장세정, 트럼본 : 김운성, 비올라 : Erwan Richard. (프랑스)
양시종(Sh'ee Johng Yang) / RE-Vixia for Viola Solo(2009) (젊은 작곡가 공모 작품)
Vincent Persichetti / Parable for Solo Trombone
Folke Rabe / Basta for Trombone Solo
박영란(Yong Nan Park) / Robe of the Mist - Summer Rain for Solo Piano
Salvatore Sciarrino / V sonata per pianoforte
이덕수(Deok Su Yi) / Moment Musical for Pianoforte
Jérôme Combier / Bois sombre for Solo Viola
김광희(Kwang-Hee Kim) / Sanjo for Trombone Solo (트롬본 솔로를 위한 “허튼 가락”)
□ Concert 3 : 10. 29(목) 가야금앙상블 “아우라”
* 예술에서 느껴지는 특별한 분위기
* 진실된 그 무언가에서 발산하는 빛
아우라는 한국음악계의 ‘새로운 바람’ 으로 평가받는 3인조 가야금 앙상블 이다. 아우라가 연주하는 실험적인 창작음악은 작업은 국악과 양악이라는 이분법적인 경계를 넘어 젊은 음악계의 새로운 영감을 주는 작품들을 창조 하는 데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2004년부터 매해 쉼 없이 개최되었던 아우라의 정기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초연작품들을 접할 수 있었다. 대중적인 작품들을 비롯하여 현대작품, 멀티미디어 라이브 인터액티브, 전자음악, 극음악, 심지어 아우라 방식의 개량가야금(일명 슈퍼가야금)을 선보이며 기존의 전통적 가야금의 기본 개념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한 연주로 국악계의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하였다.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과의 조우를 통하여 실험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아우라는 특히 국제무대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2005년 북경국제현대음악제에서 한국작곡가들의 현대작품만으로 구성된 리사이틀로 전통악기를 위한 현대음악이 흔치 않은 세계음악계에 파란을 일으켰으며 그 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의 초청공연(Christchurch Arts Festival), 세계여성음악제(북경) 등의 국제무대에서 한국음악의 매력을 전 세계무대에서 펼쳐 보이며 활동 중이다.
임지선 (Jiesun Lim) / In Another World - The Third Story
나효신 (Hyo-shin Na) / The Wind Has No Destination for 3 Gayageums(1999)
김희정 (Cecilia Heejeong Kim) / A Lady Trickster, Poppy and a Monk
김은진 (Eun jin Kim) / Korean Wave(韓流)
강은영 (Eun young Kang) / 파동 (젊은 작곡가 공모 작품)
김정훈 (Jung hun Kim) / Unco, and Sortie for 3 Gayageums
□ Concert 4 : 10. 30(금) EOC(Ensemble Orchestral Contemporain) Ⅰ
The Ensemble Orchestral Contemporain
EOC는 19명의 음악인으로 구성된 기악단체이다. 1992년 현재의 음악감독인 Daniel Kawka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타당성과 정열을 가지고 현대음악에 대한 다양하고 독특한 접근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EOC는 청중들에게 20-21세기의 음악 소개하는 한편 독주자와 앙상블을 위한 창작곡 위촉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OC는 기악연주회, 전자음악과 기악 연주회와 같은 다양한 음악 연주 형태를 증진시키고 있으며, 음악 작품을 시, 성악예술, 비디오, 극장과 같은 다른 형태의 예술과 접목시키는 혁신을 꾀하고도 있다.
이벤트 형식의 연주회는 EOC의 중요한 개념으로 연주회장을 청중, 예술가, 창조자의 상호교류의 장으로 바꾸어 놓는다. 더욱이 청중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적 이벤트들은 마스터클래스, 컨퍼런스, 음악감독과 연주가들과의 인터뷰, 공개 리허설, 지휘자와 예술가와의 만남 등과 같은 형식으로 음악회와 병행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
프랑스 및 해외 음악무대에서 매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EOC는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이한다. 앙상블은 단원들의 참여와 열정으로 예술적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소통과 나눔의 전달자로서의 현대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EOC는 프랑스 문화성, Drac Rhone-Alpes, Rhone-Alpes 지방, Loire 대의회, Andrézieux-Bouthéon 시, SPEDIDAM, SACEM, Culturesfrance의 후원을 받고 있다.
백주연(Ju Youn Paik) / Sechs Winterskizzen für Kammerensemble
최정훈(Jeong-Hun Choi) / Nong für Ensemble (젊은 작곡가 공모 작품)
Hugues Dufourt / Les Chardons d’après Van Gogh
Tristan Murail / Mémoire/Erosion
□ Concert 5 : 10. 31(토) EOC(Ensemble Orchestral Contemporain) Ⅱ
장대훈 Dae Hoon Jang / Noé et le déluge (노아와 홍수) (젊은 작곡가 공모 작품)
김재민 Jae Min Kim / Sequence (젊은 작곡가 공모 작품)
김승림 Seoung-Lim Kim / Alpha in Omega für Klarinette, Violin, Cello und Klavier
Marc-André Dalbavie / Tactus (1996)
Pierre Boulez / Dérive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