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트리오 정기연주회

 

 

 

 

2009. 11. 29(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

주최 : 예인예술기획
후원 : 연세대 음대, 한양대 음대, 신시내티 음대, 인디애나 음대 동문회
입장권 : 전석 20,000원 학생 10,000원
문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예매처 :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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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J. Haydn         Piano Trio in F Major, Hob XV:40
L.v. Beethoven   Piano Trio in D Major, Op. 70, No. 1 (Ghost)
A. Dvoák        Piano Trio in e minor, Op. 90 "Dumky"

 

실내악 부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피아노 트리오는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앙상블로, 대다수의 작품이 고전파와 낭만파 작곡가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 음악적 가치와 중요성에서 현악4중주와 비견되는 피아노 트리오는 현악4중주가 4명의 동질성과 팀워크를 필요로 하는데 반해 3인의 개성이 강한 연주자들이 즉석에서 규모가 큰 명연주를 보여줄 수 있다는 데서 차별된다. 

2008년 창단연주회를 뜨거운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작을 알린 ‘준 트리오(June Trio)’ 역시 각 개개인이 연주력과 음악성을 모두 겸비하고 뚜렷한 음악적 개성을 지닌 연주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피아노 트리오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임경묵, 첼리스트 임정묵, 피아니스트 문수영으로 구성된 ‘준 트리오’는 어떤 무대에서든 늘 집중적인 연습을 바탕으로 작품에 대한 참신한 해석과 연주에서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임경묵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유러피안 음악원과 에꼴 노르말 음악원을 졸업하였다. 귀국 후에는 다양한 음악무대에서 활약하며, 경기도립 오케스트라 악장과 코리아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첼리스트 임정묵 역시 선화예고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인디애나 음대에서 석사와 신시내티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국내에서는 코리아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하였다.

피아니스트 문수영은 선화예고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연주자과정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국내에서는 다수의 무대에서 솔리스트로 활약 중이다.
일찍부터 많은 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주력을 키워 온 ‘준 트리오’는 그동안 정기연주회, 초청음악회, 청소년음악회 등의 다양한 공연에서 원숙한 음악을 선보였으며, 이번 트리오 콘서트에서도 더욱 깊은 음악적 감동과 연주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