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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박진희 독창회

지난공연

by 예인예술기획 2012. 3. 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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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25(수)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입장권 : 전석 20,000원 / 학생 10,000원
후  원 : 예원학교, 서울예고, 가천대학교 음대, 맨하탄 음대, 뉴욕주립대학교 동문회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예매처 :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 프로필

풍부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가사와 선율 속에 숨겨진 다양한 감정을 탁월한 해석으로 녹여내어 청중에게 전달하는 소프라노 박진희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가천대학교 음악대학(구 경원대학교)을 졸업한 뒤, 미국 맨하탄 음악대학(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M.M.) 및 최고연주자과정(Professional Studies in Voice)을 졸업하였으며, 이후 미국 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에서 전액장학생으로 박사과정(D.M.A.)을 졸업함으로 전문연주자로서의 탄탄한 실력과 자질을 갖추어나갔다.
 
일찍이 한국 청소년 성악 콩쿨 (이대웅 콩쿨) 입상을 비롯해 중앙 콩쿨 입상으로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서울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해 경원대학교 정기연주회,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연주와 더불어 경원대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아디나역으로 호연함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성악가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쿨 뉴욕부문 우승, Schubert Opera Showcase 콩쿨 입상, Connecticut Opera Guild, Queens Opera 콩쿨 등 국제무대에서도 그 탁월한 실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뉴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루마니아 바카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협연무대를 통해 큰 호평을 받은 그녀는 <마술피리>, <리골레토>, <피가로의 결혼>, <돈 파스콸레>, <포페아의 대관>, <Talk Opera>, <An Apple a day>, <The Thief of Love>(세계초연), 브런치 오페라 <사랑의 묘약> 등의 오페라의 주역으로 출연하여 매력적인 보이스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호연하여 청중을 사로잡았다.

오페라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의 6회의 독창회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다수의 독창회를 개최함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진솔한 음악세계를 청중에게 보여주었으며, 프리마돈나 앙상블 정기연주회 및 미국 순회공연, 영미가곡 연주회, 바로크와 현대가곡 연주회, 한국 반주 음악 연구소 콘서트 오페라, 소프라노 김영애와 젊은 연주자들의 음악여행, 사랑과 영혼의 노래와 경원대학교 & 경원 전문대학 통합 원년 대 음악회에서 연주된 <베토벤 교향곡 9번>의 솔리스트로 서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폭넓은 연주활동을 전개함으로 관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듣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한국 현대가곡의 밤, 작곡가 강은수의 Ad Lib, 창작 가곡 발표회 등 현대 작품들과 창작곡들을 연주함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연주자로서 작곡가와 청중을 연결해주는 가교가 되어 창작곡을 알리는 데에도 주력하였다.

이러한 무대에서의 열정은 Sherrill Milnes, Dawn Upshaw, Joan Dornemann 등의 마스터 클래스 참가와 다양한 가곡 연구회를 통해 항상 연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녀의 자세에서 비롯되었으며, 최근 스페인 테네리페 국제 아카데미 콘서트 페스티벌의 소프라노 연주자로 참석하여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교류함으로 더욱 깊이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국내에서 김영애, 김용분, 故 이정희, 이상녕, 교수를, 도미 후에는 Patricia Misslin, Elaine Bonazzi 교수를 사사한 소프라노 박진희는 현재 가천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이자 건국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영미가곡 연구회, 바로크와 현대가곡 회원, 프리마돈나 앙상블 단원으로 다양한 무대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더욱 내면의 진솔함을 담은 연주자로 청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무대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 프로그램
G.F. Händel            Piangerò la sorte mia (내 운명을 슬퍼하지 않으리)
(1685–1759)                from the Opera “Giulio Cesare”        


H. Wolf   Er ist’s (봄의 노래)
(1860-1903)  Elfenlied (엘프의 노래)
                    Verborgenheit (은둔)
                     Ich hab’ in Penna einen Liebsten wohnen (펜나에 내 연인이 있고)
 

W.A. Mozart  Exsultate, jubilate K. 165 (기뻐하라, 환호하라)
(1756-1791)   Exultate, jubilate (기뻐하라, 환호하라)
                     Fulget amica dies (온화한 햇살이 빛나고) 
                     Tu virginum corona (모든 처녀들의 왕)
                     Alleluja (알렐루야)
              
  
C. Debussy  Ariettes Oubliées (잊혀진 노래)
(1862–1918)   C’est l’extase (황홀경)
                          Il pleure dans mon coeur (내 마음에 눈물이 흐르네)
                         L'ombre des arbres (나무 그늘)
                          Chevaux de bois (회전목마)
                         Green (초록)
                         Spleen (우울)
  

J. Carter        Cantata (칸타타)
(1932–1981)   Prelude (전주곡)
                    Rondo (Peter go ring dem bells 피터, 종들을 울려라)
                    Recitative (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 
                    어떤 날에는 나는 엄마 잃은 아이 같아)
                    Air (Let us break bread together 다함께 주님의 몸 된 떡을 나누자)
                     Toccata (Ride on, King Jesus 우리예수님 그리스토를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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