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박윤 듀오 연주회
"바이올린과 퍼커션 : 조화, 새로운 음악"
첼로 / 이헬렌
2012. 12. 5(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눔티켓, 뉴잉글랜드 음악원, 메릴랜드 대학교, 커티스 음악원, 노스웨스턴 대학교 동문회
입장권 : 전석 30,000원, 학생 20,000원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예매처 : SACticket 580-1300 sacticket.co.kr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옥션티켓 1566-1369 ticket.auction.co.kr
예스24닷컴 1544-6399 ticket.yes24.com
# 공연기획의도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학사와 석사,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귀국하여 독주 및 다양한 실내악, 현대음악 무대에서 왕성한 연주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박현과, 커티스 음악원과 노스웨스턴 대학원을 졸업 후 미국과 한국에서 솔리스트로서 오케스트라 협연과 독주무대, 연극, 영화, 비주얼아트를 위한 다양한 퍼커션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퍼커니스트 박윤이 듀오 무대를 마련합니다.
이번 무대는 바이올린과 십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퍼커션의 독특한 조화를 통해 신선하고 열정적인 앙상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위해 두 젊은 연주가가 오랫동안 함께 관심을 가지고 모아왔던, 바이올린과 퍼커션만을 위한 편성의 다채로운 색을 지닌 미국현대작품들과 이들의 특별한 호흡을 위해 새로이 위촉된 세계초연 곡들로 꾸며집니다.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국내 실내악 음악에 새로운 힘이 될 거라 기대되는 본 공연은 바이올린과 퍼커션을 위해 작곡된 레퍼토리의 발굴과 더불어, 한국의 대표적인 타악기 연주가이자 작곡가인 박동욱의 작품과 오랫동안 타악기 연구와 작품창작을 해온 작곡가 백영은의 작품을 통하여 청중들에게 신선한 편성인 바이올린과 퍼커션의 앙상블을 소개하는 동시에 순수현대음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자 합니다.
# 프로필
Violin 박 현
2007년 미국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주최 콩쿠르에 입상하여 카네기 와일 리사이틀 홀에서 뉴욕 데뷔 리사이틀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박현은, 뉴욕 콘서트 리뷰지로부터 “안정적이고 뛰어난 테크닉, 물 흐르듯 자유로운 활의 사용과 풍부한 음색을 지닌 바이올린 주자”라는 평을 받았다.
그는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도미하여 보스턴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우등으로 졸업하였고, 2008년 5월 메릴랜드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박현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국내 데뷔 이후 금호아트홀 귀국독주회, 금호갤러리 리사이틀홀 및 호주 멜버른 말번미션센터, 미국 워싱턴DC 탐베노바 콘서트 시리즈, 멕시코 과달라하라시 판아메리카나 대학교와 엑스콘벤토 델 카르멘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졌고, 작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재즈와 민요”를 주제로 미국과 유럽의 근현대 작품들을 연주한 독주회에 이어 올해는 퍼커셔니스트 박윤과의 듀오로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바이올린과 퍼커션을 위한 새로운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카고 심포니 산하 단체인 시카고 시립 오케스트라(Civic Orchestra of Chicago)의 단원을 역임한 그는 귀국 후 화음쳄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올해 여름 한국문화교류재단에서 주최한 유럽 6개국 순회연주에 참여하였다. 어울림쳄버앙상블 초청 실내악연주, 아니마앙상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연주와 더불어, 2009년 콜레가토 앙상블의 창단멤버로 KBS대전 실내악축제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한국창작곡 연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운지회, 작곡동인 델로스, 작곡가 이영자 작품발표회, 윤이상국제작곡콩쿨, 화음프로젝트 등의 연주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신포니에타 단원, 서울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수석단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화음쳄버오케스트라 단원, 콜레가토 앙상블 멤버, 앙상블 숨 멤버, 팀프앙상블 객원으로 활동 하며, 국민대학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 출강하고 있다
Percussion 박 윤
국내외의 평단과 미디어로부터 클래식 현대음악계를 이끄는 솔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퍼커셔니스트 박윤은 서울대학교 재학 중 한국인 타악기 전공자로서는 최초로 미국 커티스 음대에 입학하여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수석 팀파니스트인 도날드 리우찌를 사사하고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정규시즌,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케네디 센터, 스위스 베르비에 국제 음악제, 시카고 현대 미술관, 시카고 뉴 뮤직시리즈 등에서 팀파니스트와 퍼커셔니스트로 활약하였다. 커티스 음대생 최초로 커티스 홀에서 퍼커션 독주회를 하였고 미국 심벌즈 컴퍼니 Zildijian으로부터 장학금 전액 지원과 함께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신예 퍼커셔니스트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2년 국내 데뷔 이후 현재까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LG 아트센터, 호암아트홀, 금호아트홀, 통영국제음악제, 대관령음악제 등에서 다수의 초청 독주회와 앙상블 연주, 유수의 창작음악단체 연주를 가졌으며, 서울시향을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을 통해 매년 한국 초연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07년 비엔나 국제연극제 초청작 ‘트로이의 여인’의 퍼커션 파트 제작과 연주를 맡아 오스트리아, 미국,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장기공연을 가졌으며 영화, 연극,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현대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2010년 독일 라우엔부르그 ‘예술가의집’ 프로젝트 상주 음악가로 선정되어 초청연주를 하였고, 2012년 멕시코 주정부의 초청으로 시건립 470주년 기념 축하무대에서 연주하였다. 팀파니스트로서도 꾸준히 활약하여 2012 통영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미국의 The New Orchestra of Washington의 수석 팀파니스트를 맡았다. 이밖에 KBS 클래식 오디세이, KBS 예술극장, SBS 금요컬처클럽, MBC 수요예술무대 등에 출연하였으며 숙명여대, 추계예술대, 건국대의 강사를 역임하였고 멀티 퍼커션 솔리스트와 음악감독, 팀파니스트로서 미국과 한국을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PROGRAM
David Jones .............‘Legal Highs’ for violin and marimba (한국초연)
백영은 ...................... 바이올린과 타악기를 위한 ‘동행’ (세계초연)
Jimi Hendrix ............ ‘Purple Haze’ (arr. for violin, cello, and percussion by 박윤) (한국초연)
박동욱 .......................바이올린과 팀파니를 위한 ‘디오게네스(Diogenes)’ (세계초연)
Jeffery Cotton ..........Meditation, Rhapsody and Bacchanal
Duo for violin and percussion (2004) (한국초연)
황의원 귀국 바순 독주회 (0) | 2012.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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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아 귀국 피아노 독주회 (0) | 2012.11.21 |
박슬기 귀국 첼로 독주회 (0) | 2012.11.15 |
카리엔 현대음악 앙상블 제6회 정기연주회 (0) | 2012.11.15 |
이인 플루트 독주회 (0) | 2012.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