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이현지 귀국 첼로 독주회

 

2014. 1. 25(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입장권 : 전석 10,000원
후 원 : 하노버 국립음대, 아욱스부르크 국립음대 동문회

협 찬 : 문학바탕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Cellist 이현지
정열적이면서도 섬세한 테크닉과 풍부한 색채감으로 따뜻함과 생동감을 보여주는 첼리스트 이현지는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독하여 하노버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K.A) 디플롬을 취득하고 아욱스부르크 국립음대 마스터과정(Master of Music)을 졸업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선보인 그녀는 음악저널 콩쿨, 이태리 로베레 도로 산 바르톨로메오 국제 콩쿨 등에 입상하였고, 제주실내악단, 키예프 국립 쳄버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파자르지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마니아 바나툴 티미소아라 오케스트라, 제주도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독일, 유럽에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온 그녀는 독일 함부르크 벡스타인홀에서 피아노 트리오 연주, 독일 브라운라게에서 피아니스트 윤서진과 듀오 리사이틀, 독일 아욱스부르크에서 피아니스트 Jose Gallardo와 리사이틀을 가진 바 있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강효지의 독일 순회 연주에 출연하였다. 하노버 국립음대 Tilmann Wick교수가 이끄는 첼로 앙상블 멤버로 유럽 및 아메리카 등지에서 연주하였고, Julius Berger교수의 첼로 앙상블 Cello Passionato의 멤버로 2012년 Solo Musica 음반사에서 발매된 <4 for Peace> CD 제작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첼로 앙상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어 국내에서 피아노 트리오 ‘Trio Etymo’를 결성하여 성남아트센터, 부산 금정문화회관, 제주문예회관에서 창단연주를 가졌다. 이밖에 부산시립미술관 Trio Bion 공연,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함께하는 음악회-김채림 플루트 독주회, 음악감독 김호정 교수가 리드하는 6인의 첼리스트가 들려주는 어른들을 위한 클래식 동화-테디베어 이야기, 히말라야 학교 건립을 위한 제3회 조수비엔날레-콘서트 등 다수의 공연에 출연하며 음악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갔다.

김철호, 성현정, Prof. Tilmann Wick, Prof. Julius Berger를 사사한 첼리스트 이현지는 Euro Music Festival Leipzig, Academie Internationale de Courchevel, Boswil Masterclass, Haus Marteau in Lichtenberg Masterclass, Mozarteum International Summer Academy in Salzburg, 통영 국제 음악제 아시안 페스티벌 앙상블 등 다수의 마스터 클래스, 페스티벌에 참가 및 연주하며 폭넓은 연주경험을 쌓았다. 스위스 취리히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독일 로-오케스트라 존더스하우젠/노르트하우젠 극장 학생 단원을 역임하며 오케스트라 주자로서의 역할도 놓치지 않는 그녀는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 프로그램
G. Ligeti             Sonata for Cello Solo
L.v. Beethoven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C Major, Op. 102, No. 1
강효지                Terrace for Piano and Cello * 세계초연
N. Paganini         Variation on one String on a Theme by Rossini
S. Rachmaninoff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g minor, Op.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