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5월 24일]김선주 피아노 독주회

지난공연

by 예인예술기획 2014. 4. 17. 15:17

본문

 

김선주 피아노 독주회

Seon-Joo Kim Piano Recital

“Mitte des Lebens“

생의 한가운데에서

 

2014. 5. 24(토) 오후 7:30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서울예고, 이화여대 음대,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동문회

입장권 : 전석 20,000원, 학생 10,000원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Pianist 김선주

‘치밀한 구성, 신중하면서도 자유로운, 학구적이면서 당찬 연주자’ 김선주는 서울예고,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도독하여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Diplom과 Konzertexamen(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쾰른 국립음대에서 교육학을 수료하였다.

 

일찍이 그녀는 한국일보콩쿨 2위, 전국학생음악장학 경연대회 1위 및 정무장관상 수상 등으로 음악적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시절 ‘이화를 빛낸 학생’으로 선정되었다.

 

Hans Leygraf, John O'Conor, Ferenc Rados, Vitaly Margulis, Pavel Gililov, Bruno Leonardo Gelber 등 세계적인 음악가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여 보다 폭넓은 음악적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으며 Ost-West Musik Festival, 이탈리아 Cervo Music Festival, 특히 독일 Schleswig Holstein Festival에 초대되어 연주하였으며 Stuttgart Volksbank 초청 'Concert after Business' 시리즈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벨기에 Wavre 시청사, 주독 미영사관저, Beckstein Saal, Musikakademie Rheinberg GmbH, Bezirksregierung, Detmold Augustinum에서의 연주, Jürgen Kussmaul의 지휘로 J.S. Bach 서거 250주년 Festival에서 협연 등 유럽 여러 도시에서 수많은 연주활동을 펼쳤다. 특히, 첼리스트 Jan-Filip Ťupa와 함께 독일 및 체코 5개 도시 순회연주는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Radio Prag 초청 인터뷰를 가졌고 전 프라하 국립극장의 악장 K. Hejduk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당시 발매한 CD또한 저명 음악인들에게 매우 높은 평가를 얻었다.

 

국내에서의 2006년 예술의전당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다양하고 참신한 레퍼토리의 독주회(세종, 금호, 영산)를 선보이고 있으며, 매 학기 ‘건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Pianomo를 통해 색다른 테마의 독주활동과 Mendelssohn 탄생 200주년 무언가 전곡 연주 등 다양한 독주무대와 헤이리 예맥아트홀 초청 신년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앙상블 활동, 세브란스 치과병동 ‘한 낮의 음악 선물’, 정부종합청사에서의 ‘음악으로 여는 오후‘ 등 관객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할 수 있는 무대에도 음악적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동시대 음악으로까지의 레퍼토리 확장을 위해 작곡가 Karlheinz Stockhausen이 직접 주관하는 생전 마지막 세미나에 참석하여 현대음악의 흐름을 체험하였으며 Pan Music Festival과 주창회 정기 연주회 참여 등 한국 작곡가의 곡들을 발표하는 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클래식 음악외의 다른 예술분야, 특히 미술과 영화, 국악, 언어 등에 대한 관심을 통해 총체적 예술의 거시적 안목과 철학적 깊이를 더해나가고자 꾸준히 노력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주는, 올 3월, ‘Pianofprte, my Life' 라는 작품으로 오스트레일리아 Adelraide Fringe Festival에 초청되어 성공리에 공연을 마쳤다.

 

더불어 그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 Les Six의 2011년 4월과 9월에 걸친 <G. Ligeti Etudes>, <Encore! Ligeti-Musica Ricercata & Complete Etudes>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21세기의 주요 작곡가 리게티의 피아노 에튜드와 무지카 리체르카타 전곡 연주라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피아니스트의 왕성한 활동과 교육자로서의 열정을 겸비한 김선주는 대구미래대 초빙교수, 추계예술대, 서경대, 배재대, 전남대, 한영신학대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협성대 겸임 교수 및 경북대, 관동대, 성결대, 예원·서울예고, 강원예고, 인천예고, 수성아트피아 예술아카데미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앙상블 Les Six, 예무스, 피아노 듀오 Seo/uN, 그리고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조선일보,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재능을 나눕시다’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식과 문화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PROGRAM

<희망>

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

12 Variationen über das französische Lied < Ah, vou dirai-je Maman> c-moll K. 265

프랑스 노래 <엄마, 제 얘기 좀 들어보세요> 주제에 의한 12개 변주곡

<슬프도록 아름다운...>

Alexander Skrjabin2 Impromtu Op. 14

(1872-1915)두 개의 즉흥곡

 

<파랑새를 찾아서...>

Claude DebussyRêverie 꿈

(1862-1918)Masque 가면

L’isle joyeuse 기쁨의 섬

 

<열정에의 추모>

Francis PoulencImprovisation No. 15 c-minor Hommage à Edith Piaf

(1899-1963)즉흥곡 제15번 (에디트 피아프를 기리며)

 

Ludwig van BeethovenSonate für Klavier Op. 53 f- minor 'Appassionata'

(1770-1827)피아노 소나타 ‘열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