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송민조 귀국 플루트 독주회

송민조 귀국 플루트 독주회
Min Jo Song Flute Recital
피아노 / 허정화  첼로 / 주지현

2017. 6. 18(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동문회
입장권 : 전석 10,000원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Flutist 송민조
섬세한 감성과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플루티스트 송민조는 일찍이 관동대학교 주최 전국음악경연대회 1위를 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장학생으로 입학한 그녀는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대학부 1위를 비롯하여 해외파견 음악콩쿠르 1위, 난파음악콩쿠르 1위, 음악저널 음악콩쿠르 1위, 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콩쿠르 1위 등을 수상하며 음악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독일로 건너가 데트몰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에서 ‘다양한 음색과 표현으로 감동을 전해주는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으며 솔리스트 플루트 석사과정을 최우수 점수로 졸업함과 동시에 실내악 플루트 석사과정 입학 허가를 받았다.

한전아트센터 개관 5주년 기념음악회 초청 연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필하모닉 내한공연 초청협연을 시작으로 기량을 발휘한 그녀는 서울바로크합주단 콩쿠르 수상자 연주회, 국립오페라단 전국 순회공연 ‘라 보엠’ 객원연주, 상하이 국제음악회 초청연주에서 수석으로 연주한 바 있으며 서울시 오페라단 정기공연 ‘라 트라비아타’ 객원연주, 한양대학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다.

또한 독일에서 모차르트 실내악 연주(Mozart Kammer Musik Konzert), 오페라 페스티발 ‘라 보엠’(Oper Festival ‘La Bohème’) 연주, Beethoven Orchester Konzert, Detmold 시 초청 신년음악회(Neues Jahr Matinee in Konzerthaus), 바로크 음악제(Barock Musik Festival)-Bach Sonata 전곡 연주, 소나타의 밤(Sonata Festival von F. Kuhlau), 지휘자 Florian Ludwig 취임기념 Mahler Symphonie 연주, Katholischen Pfarrkirche 초청 멘델스존 Lobgesang 연주뿐만 아니라 2016 데트몰트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에서 수석으로 연주하였다. 이밖에 객원으로서 파더보른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초청연주, Herford evangelischen Kirche 초청 Piano Trio 연주 등 국내외 다수의 무대에서 그녀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음악적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외에도 끊임없는 학구열로 Maxence Larrieu, Philippe Bernold, Henrik Wiese, Jenny Bextrsser, Emily Beynon, Andreas Adorjan, Sandrine Tilly, Davide Formisano 등 저명한 음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에도 참가했다.

배재영, 김동수, 이예린, 박지은, Hans-Jörg Wegner를 사사한 그녀는 독일 민덴 시립음악학교 플루트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사랑의 플루트 콰이어, 명동 주교좌 성당 기쁜소리 합주단 멤버로 활동 중인 동시에 호서고등학교와 당진시 문화재단 예술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아름다운 음악을 매개체로 관객과의 소통을 추구하는 그녀는 앞으로 더욱 많은 연주로 친근하게 클래식 음악을 전할 예정이다.

# PROGRAM
C.P.E. Bach      Hamburger Sonata in G Major, Wq. 133
L. Ganne          Andante et Scherzo
A. Jolivet          Chant de Linos
C. Reinecke      Sanata for Flute and Piano, Op. 167 ‘Undine’
F. Borne           Fantaisie brillante sur ‘Car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