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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송미란 & 이진이 피아노 두오 리사이틀

지난공연

by 예인예술기획 2017. 8. 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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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란 & 이진이 피아노 두오 리사이틀

Song, Miran & Lee, Jenie Piano Duo Recital

 


 

 

2017923()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대진대학교 음악학부

입장권 : 전석 20,000/ 학생 10,000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Pianist 송미란 & 이진이

피아니스트들은 피아노라는 악기가 지닌 음악적인 특성상 대부분 혼자서 음악을 만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악기 연주자나 성악가보다 그 연습과정이 훨씬 더 외롭고 힘들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만든 음악에 대한 책임 역시 혼자서 감당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이런 두려움과 부담감을 함께 나누며 음악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면, 피아노로 연주되는 음악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청중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되는 음악은 간혹 연인들의 속삭임처럼, 혹은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소리처럼 다양한 표현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마음이 맞는 사람과의 연주는 더욱 풍부한 음악적 표현과 효과를 가능케 합니다.

 

대진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피아노 연주자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송미란과 이진이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음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과 기회를 두루 갖춘 연주자들일 것입니다. 이미 함께 한 여러 번의 연주를 통해 이들은 수시로 서로의 연주를 듣고, 느낀 점을 두 대의 피아노 음악에서 최고의 장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송미란과 이진이는 강의 준비를 통한 레퍼토리의 확대와 함께 실제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요구했던 다양한 표현을 두 대의 피아노 음악회를 통해 청중들에게 펼쳐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음악회를 준비하고, 무대 위에서 청중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렇듯 한 울타리에서 함께 호흡하고 작업해 온 송미란과 이진이가 만드는 두 대의 피아노 선율은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PROGRAM

W.A. Mozart        Eine Kleine Nachtmusik

G. Bizet             Carmen a Concert Suite for Two Pianos

J. Strauss          Tales from the Vienna Woods, Op. 325

W. Bolcom          The Garden of Eden Four Rags for Two Pi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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