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클리겔 첼로 리사이틀
Maria Kliegel Cello Recital
Piano / 한영란
2017. 10. 29(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독일 쾰른 국립음대 동문
협 찬 : Nare-Artstogo, JK MUSIC
입장권 : R석 50,000원 / S석 40,000원 / 학생 50%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Cello Virtuoso 마리아 클리겔
첼로의 여왕 폴란드계 독일 태생의 첼리스트 마리아 클리겔은 1981년 파리 로스트로포비치 콩쿨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면서 세계 첼로계에 그녀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그녀는 인디애나 음악대학에서 야노스슈타거(Janos Starker)에게 사사하던 중, 전 미국 대학 콩쿨, 독일 본 국제 콩쿨, 알도 파리소 콩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독일 영 아티스트 콩쿨에서 수상하며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스위스 바젤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워싱턴, 파리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와의 공연에서 그녀와 같이한 로스트로포비치는 클리겔에 대해 "쟈그린 뒤 프레 이후 최고의 여류 첼리스트"라고 극찬하였다.
클리겔은 유럽, 미국, 남아메리카, 일본, 극동, 호주, 뉴질랜드 등 전세계에서 연주하며 관객들과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그녀는 예외적으로 광범위한 레파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고전 작품들로부터 현대 작곡가들의 뛰어난 작품들까지 다양하다. 그녀의 다양성과 새로운 레파토리를 발굴하려는 그녀의 이러한 관심은 현대 작곡가들을 자극해 그녀를 위해 음악을 작곡하게 했다. 그 중에서도 마리아 클리겔은 빌헬름 카이저-린더만이 작곡한 넬슨 만델라에게 바치는 곡 “Hommage a Nelson”을 초연하였고, 이 곡의 성공으로 그녀는 개인독주회를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 대통령 만델라 넬슨으로부터 초대받기도 하였다.
마리아 클리겔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들이 함께 연주하고 싶어 하는 첼리스트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음반이 가장 잘 팔리는 첼리스트 중 한 명이며, 60장이 넘는 그녀의 레코딩은 항상 열광적으로 환영 받아왔다. 낙소스 레이블에서 출시한 그녀의 많은 레코딩에는 베토벤, 블로흐, 브람스, 브루흐, 도흐나니, 드보르쟉, 엘가, 랄로, 생상, 쇼스타코비치, 슈만, 타베르너, 차이코프스키의 콘체르트 및 여러 다른 첼로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1986년부터 독일 쾰른 국립음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많은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연주활동과 더불어 세계 주요 국제 콩쿨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마리아 클리겔은 1693년 스트라디바리우스가 만든 전설적인 첼로 "ex Gendron"를 연주한다. 이 악기는 지난 30년 이상 모리스 장드롱(Maurice Gendron)의 소유였으며,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州)” 예술문화재단에 의해 그녀에게 기증되었다.
마리아 클리겔의 연주는 항상 기대감에 부풀게 한다. 매 연주마다 완벽한 연주를 들려주는 마리아 클리겔에 대한 세계적인 첼리스트들의 찬사를 통해, 그녀가 우리 시대를 이끌어가는 첼로 거장임을 확실히 보여준다.
“마리아 클리겔은 위대한 가치를 지닌 아티스트이며, 나는 그녀가 첼로 비르투오소로서 뛰 어난 자리를 차지할 것을 믿는다” - 야노스 슈타커 -
“마리아 클리겔은 내가 지금까지 들어본 뛰어난 재능을 지닌 첼리스트 중 한 명이다.
그녀의 테크닉은 뛰어나며 그녀의 심오한 음악성은 최고의 수준이다.
그녀는 위대한 해석가로 청중들과 의사소통한다” - 프랑코 굴리 -
# Program
J. Haydn Divertimento in D Major
F. Schubert Arpeggione Sonate in a minor, D. 821
B. Orr A Carmen Fantasy
C. Franck Sonata in A Major
H. Villa-Lobos Bachianas Brasileiras No. 1
J. Klengel Hymnus for 12 Cellos Op.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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