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음악을 만나 웃다
오페라 <봄봄> & <아리랑난장>
* 공연개요
1. 공연명 : 오페라 <봄봄 & 아리랑난장>
2. 일 시 : 2019년 7월13일(토) 오후3시, 오후7시반(총 2회 공연)
3. 장 소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4. 주 최 : 그랜드오페라단
5. 후 원 :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6. 지 휘 : 정금련
7. 연 출 : 김태웅
8. 오케스트라 : 그랜드챔버오케스트라
9. 출 연 : 소프라노 한경성 / 테너 전병호 / 바리톤 박정민 / 안성댁 김향은
10. 공연시간 : 약 70분
11. 한국어 공연
12. 입 장 료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B석 10,000원
13. 공연 문의 및 예매 : 문의 / 그랜드오페라단(051-853-2341), 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14. 블로그 : https://blog.naver.com/yeinarts
* 보도개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은 창작오페라 ‘봄봄’ 부산 초연 1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 13일 (토) 오후 3시, 오후 7시반 총 2회 공연 일정으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오페라 <봄봄 & 아리랑 난장>을 무대에 올린다
그랜드오페라단은 2010년 <봄봄>의 부산 초연 이래,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북경과 상해, 그리고 도쿄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그 이듬해 2013년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빈, 밀라노, 프라하 등, 서유럽 3개국 5개 도시를 순회하였다. <봄봄 & 아리랑 난장> 공연은 2015 밀라노엑스포 조직위가 초청한 문화행사에 참가하였고,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문화원 초청으로 자카르타, 바탐 지역을 순회하였다. 그리고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한국문화회관연합회 방방곡곡 우수공연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창작오페라 100회 이상의 공연 연보를 기록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작 오페라 공연콘텐츠이다.
그랜드오페라단과 전통연희단 꼭두쇠 등 양악과 국악의 두 단체가 공동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적인 소재의 현대 실내 오페라 <봄봄>과 백중놀이와 풍물 판굿, 그리고 민요 ’아리랑‘이 어우러지는 ’아리랑 난장’을 하나의 줄거리로 접목시킨 공연이다. ‘봄봄’은 김유정의 단편소설로 가난한 농촌을 배경으로 욕심 많은 장인과 어리숙한 데릴사위의 희극적인 갈등과 대립, 시골 남녀의 풋풋한 사랑을 해학적으로 그리고 있다. 창작오페라 <봄봄>은 한국 문화의 독창성을 담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세계인의 정서적 공감을 불러일으킬 보편적 주제를 다루고 있어 빼어난 공연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공연은 한국 전근대의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온 부모 세대들에게는 잊혀진 고향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여름방학을 맞아 예술체험의 기회를 갖기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가족 단위의 오페라 문화나들이로 안성맞춤이다.
이번 공연은 정금련의 지휘와 김태웅의 연출, 그리고 테너 전병호, 소프라노 한경성, 바리톤 박정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성악가가 주역으로 출연하고, 그랜드챔버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는다.
그랜드오페라단은 2022년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에 즈음하여 지역의 오페라 인구 저변 확대와 오페라하우스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가족 3인 이상 예매 시 30% 할인(R석, S석에 한함), A석과 B석은 80% 할인하여 단돈 5천원과 2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티켓 가격을 대폭 낮추었다.
(문의: (051-853-2341) 그랜드오페라단)
* 공연 주요 컨셉 및 특징
소설, 음악을 만나 웃다
오페라 <봄봄 & 아리랑 난장>
그랜드오페라단
우리 전통 놀이판 형식의 해학적 오페라
드라마틱 오페라 - 순도 100%의 연극적 재미
한국 근대 단편소설의 백미 김유정의 <봄봄>을 오페라로 각색-음악이 익살과 해학을 담다.
2015년 밀라노엑스포 문화행사에 초청받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해외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오페라 <봄봄>,
‘봄봄‘ 부산 초연 10년 동안 밀라노, 빈, 프라하, 등 서유럽과 북경, 상해, 도쿄, 자카르타 등 동남 아시아 일대와 서울, 부산, 울산, 충주, 남해, 청송 등 전국을 순회한 공연 연보
국립오페라단의 주역으로 활동하는 높은 기량의 전문 오페라 가수들이 ‘봄봄‘ 한 작품에만 10년간 함께 호흡을 맞춘 높은 공연완성도
오페라 <봄봄>은 희극적 요소와 음악적 요소를 적절히 가미하여, 동명 원작 소설의 탁월한 언어감각과 극적인 구성을 우리 전통의 놀이판 형식과 서양 오페라의 어법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가난한 농촌을 배경으로 시골 남녀의 순박하고 풋풋한 사랑을 주제로, 토속적인 무대와 우리 민족 특유의 해학과 풍자를 담은 아리아, 그리고 다채로운 타악기의 리드미컬한 연주 등을 통해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오페라 <봄봄>에 이어 펼쳐질 마당놀이 형식의 전통연희 <아리랑 난장>은 봄봄의 극중 인물 길보의‘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밀양 백중놀이’,‘지게 말타기’,풍물의 판 굿, 상모 돌리기, 민요 ‘아리랑’등이 어우러져 있어 한국 전통연희의 가무악희(歌舞樂戱)적 특성이 잘 나타나있다.
□ 제작진
총예술감독 ㅣ 안지환 대본, 작곡 ㅣ 이건용 연출 ㅣ 김태웅 지휘 ㅣ 정금련 관현악 반주 ㅣ 그랜드챔버오케스트라 |
무대디자인 ㅣ 전성종 조명디자인 ㅣ 조일영 분장디자인 ㅣ 임유경(Face-Off 분장팀) 의상, 소품 ㅣ 강신영 |
□ 출연진
오영감_Ten.l 박정민 길 보_Bar.l 전병호 순 이_Sop.l 한경성 안성댁_Mwzzo Sop.l 김향은 |
사물놀이 l 전통연희 꼭두쇠 김동환 외 4명 |
*출연자는 사정에 의하여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줄거리
1930년대 강원도의 한 시골 농가. 딸 부자 오영감은 고된 농사일에 부려먹기 위해 첫째 사위에 이어 둘째 데릴사위 감을 들였다. ‘길보’라는 이름의 이 청년은 조금 모자란 듯 하지만 일을 쉴 틈 없이 하는 부지런한 사람이다. 5년 간 일하면서 자나 깨나 ‘순이’와 결혼할 날만 기다리고 있지만 오영감은 길보가 떠나면 농사일이 힘들어질 것이라고 걱정하면서 둘째 딸의 결혼을 계속 미룬다. 그러면서 오영감은 순이의 키가 자기 턱까지 자리야 결혼시키겠다고 말한다. 봄을 맞아 부쩍 성숙한 순이는 길보를 부추기고, 이에 참다못한 길보는 혼인문제를 놓고 오영감과 대판 싸움을 벌인다. 길보는 오영감에게 계속해서 장가를 보내달라고 조르며, 만약 혼례를 올려주지 않는다면 지난 5년 동안 일한 세경을 모두 받아야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오 영감은 내년 봄으로 미루려고 하지만, 길보와 순이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결혼을 승낙하고야 만다.
* 출연진 프로필
지휘 / 정금련
* 서울대학교 기악과(피아노 전공) 졸업
* 빈 국립음대 지휘과 졸업
*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서울예술의전당.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 오페라 지휘 및 오페라 코치
* 한국예술종합학교 . 대구가톨릭 대학교 겸임교수
연출 / 김태웅
* 퓨전 아동모험극 <도깨비 숲에 모험>,
가족 뮤지컬<도깨비와 마법물약>, 연극<광수생각>,
뮤지컬<블루다이아몬드>, 환경부 아동극<편식대장 마루>,
<Laugh Laugh Date> 등 다수의 작품 기획 및 제작
* 강풀 ‘순정만화’ 공동제작
* 現 / 명지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 졸업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석사 수료
(주)코미디캠프 대표이사
(사)더뮤즈오페라단 제작감독/연출
길보 Ten. 전 병 호
* 부산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 독일 프라이부르크국립음대 졸업
* 에센폴크방국립음대 최곡연주자과정 졸업
* 뒤셀도르프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 역임
* 독일 하겐시립극장 전속 솔리스트 역임
*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 프라임필 등 다수 협연
* 국립오페라단 <피가로의 결혼>,
<라트라비아타>, <돈 죠반니> 등 다수 출연
순이 Sop. 한경성
* 선화예술중․고등학교
* 한국예술종학학교 성악과 졸업
*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성악과 디플롬
*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리트과 디플롬
*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독일 Rheinsberg Opera등 국제 콩쿨 입상
* 연세대학교, 선화예고 출강
오영감 Bar. 박 정 민
* 연세대 성악과 졸업, 이태리 파르마국립음악원 수료, Parma Conati 아카데미 졸업
* 이탈리아, 스페인 국제콩쿨(베르디, 알카모,끼안티, 아라갈) 30회 입상,
* 스페인 사바델 극장 <멕베스> 멕베스역, <가면무도회>의 ‘레나토’역, 오스트리아 인스브록 극장 <리골레토>의 ‘리골레토’역, 이태리 사르데나 깔리아라 극장에서 <아이다>의 ‘아모나스로’역으로 출연, * 2009년 귀국 후 오페라 전문가수로 활동
안성댁 M. Sop.김향은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 대학원과정, 오페라과에 졸업
* <피가로의 결혼> 케루비노역, <코지 판 투테> 도라벨라역, <리골레토> 막달레나역, <팔스타프> Mrs.Quikly역, <루치아> Alisa역 등 출연 * 한국창작오페라 <선비> 무당옥화역, <봄봄> 안성댁, <동승> 친정어머니역 출연.
* 현재 오페라 전문 연주자로 활동
■ 그랜드챔버오케스트라
그랜드챔버오케스트라(Grand Chamber Orchestra, 이하 GCO)는 우리나라 오케스트라 공연 문화의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울·경의 역량 있는 전문 연주자로 현대 챔버 오페라 뿐 아니라 실내악 연주 등 관객에게 한 발 다가서는 참신한 문화 컨텐츠를 가지고 국내 오케스트라 공연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2019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창의적인 오케스트라’를 내세운 GCO는 창작 연주를 비롯하여 정기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콘체르토 시리즈, 창작음악 시리즈 등 다채로운 기획을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을 위한 오케스트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전통연희단 꼭두쇠
전통과 현대의 중심에 서있는 꼭두쇠는 옛 선조들의 선율을 중심으로 새 시대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전통 연희 집단입니다. 꼭두쇠란 과거 전문유량예인 집단인 남사당패의 가장 우두머리인 사람을 일컫는 말로 인격과 소양을 두루 갖춘자만이 될 수 있었다하여, 이를 바탕으로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자기 수련과 더불어 예술가로써 지녀야 할 자질을 키우기 위하여 꼭두쇠란 명칭을 본 따 '전통 연희단 꼭두쇠'라 명명하였습니다.
전통연희단 꼭두쇠는 1980년대 초반 시흥지역의 건전한 청년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젊은이들의 모임을 시작으로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풍물굿 속에 내제되어있는 커다란 의미인 조상님네들의 공동체적 삶의 방식을 우리지역에 어떻게 뿌리내려 지켜나갈지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사회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관철하고자 뜨거운 열정을 가진 순수 청년들의 모임에서부터 그 태생을 같이 하였습니다. 2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전통연희단 꼭두쇠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전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술적 완성도 등을 추구하며 단원 개개인의 능력개발 뿐만 아닌 전통연희단 꼭두쇠의 역량을 점층적으로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통연희단 꼭두쇠는 전통연희(풍물, 탈춤, 무속, 전문유량예인집단의 연희) 등에 뿌리를 두고 전통국악공연과 자체기획으로 이루어지는 창작공연으로 그 영역을 크게 나누어 활동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예술적 가치 뿐만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전통문화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활동과 문화 보급 활동을 구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 그랜드오페라단
1996년에 창단된 그랜드오페라단(단장/안지환)은 오페라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표방하며 매년 2회의 정기공연과 기획/순회공연, 해외 유명음악가 초청 및 교육사업 등 공연예술의 대중화 및 국제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었으며, 한국 문화와 전통을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 제작 등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주요공연
소설, 음악을 만나 웃다 - 오페라 「봄봄」 유럽, 중국&일본공연
「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카르멘」 「토스카」 등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올 댓 베르디, 올 댓 오페라>
■초청공연
포스코 기업초청공연 「세빌리아의 이발사」
2008 거창국제연극제 초청공연 「마술피리」
김해문화의전당 공동사업 - 「 마술피리」
김자경 오페라단과 합동공연 - 「라트라비아타」
러시아 노보 국립오페라 발레극장 「카르멘」
■교육사업
글링카 국립음악원 교수 초청 마스터 클래스
제주국제음악캠프, 전국성악콩쿠르 개최
문화부/교육부 주관 문화예술교육사업-브리튼의 「굴뚝 청소부 샘」
■찾아가는 문화활동
일산기업 <행복엔진 콘서트>
한국은행 <가곡과 아리아의 밤>
백병원 <생활 속의 감동 콘서트>
신망의 양로원<재미있는 오페라 이야기>
[8월 10-11일] 제27회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0) | 2019.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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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김미경 귀국 콘트라베이스 독주회 (0) | 2019.07.08 |
[8월 25일] 정승연 첼로 독주회 (0) | 2019.07.02 |
[8월 15일] 제27회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0) | 2019.06.28 |
[8월 24일] 김정은 바이올린 독주회 (0) | 2019.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