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영 피아노 독주회
Park, Suhyoung Piano Recital
2020. 2. 20(목)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예원, 서울예고, 이화여대 음악대학, 일리노이 음악대학 동문회
입장권 : 전석 20,000원, 학생 10,000원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Pianist 박서영
따뜻한 음색과 세련된 연주기교를 겸비한 피아니스트 박서영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피아노 연주 및 문헌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 in Piano Performance and Literature)를 취득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전국 새마을국민예술제 최우수상, 영훈학교 콩쿠르 1위, 호루겔 피아노 콩쿠르 1위, 예원 음악콩쿠르 금상, 이화여자대학교 콘체르토 오디션 우승,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Piano and Strings Competition에서 2위로 입상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이화여대 재학시절 피아노과 연주회 및 춘계정기연주회에서의 협연, 국민음악회 주최 우수신인 데뷔연주회 등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미국 뉴욕 카네기홀(Carnegie Hall, Weill Hall)에서의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Competition Winners Recital 초청 연주를 비롯, Smith Memorial Hall, Clark-Lindsey Village, York Performance Hall, 독일 베를린 윤이상하우스,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금호아트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일신홀, 영산아트홀, 이화여대 김영의홀, IPAC 홀, 이원문화센터, 영은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부산 금정문화회관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와 듀오 연주회, 조인트 리사이틀, 실내악 연주회 등으로 연주활동의 폭을 넓혔으며, Auer Piano Workshop, Illinois Summer Piano Institute, Puerto Rico International Piano Festival 등에도 참가하여 연주하였고, 국제적으로 명성있는 Ursula Oppens, Ian Hobson, Edward Auer, Bruce Brubaker, Victor Rosenbaum, Boaz Sharon, Peter Bithell, Reiko Neriki, Oliver Kern, 최희연, 박종화 등의 마스터 클래스와 개인 레슨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성숙시켜 왔다. 2018년에는 독일 베를린 윤이상하우스 레지던스 펠로우로 선정되어 윤이상하우스에서 연주와 강의 등을 하였다.
현대음악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이화여대 재학시절 아르헨티나 작곡가인 Alberto Ginastera의 Danzas Argentinas를 국내 초연하여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미국에서는 저명한 작곡가인 John Corigliano의 Fantasia on an Ostinato를 지역 초연하고 작곡가 앞에서 연주하여 극찬을 받았으며, 뛰어난 작곡가이자 영향력 있는 스승으로 널리 알려진 예일대학교 교수 Martin Bresnick의 멀티미디어 작품인 For the Sexes: The Gates of Paradise를 분석, 연구하고 연주하며 “Aural, Visual, and Literary Aspects of Martin Bresnick’s For the Sexes: The Gates of Paradise”로 박사학위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2016년 귀국 독주회에서는 현대 피아노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인 Elliott Carter의 Piano Sonata를 국내 초연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19년에는 앙상블 혜의 부감독으로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의 명예교수인 Zack Browning 에게 위촉받은 Songs of the Double Moon을 세계초연하고, 서울튜티앙상블 독일순회공연 기념연주회에서는 최우정 서울대학교 교수의 실내악곡 꿈길이를 국내 초연하였다. 2020년 12월 30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독주회에서는 최우정의 피아노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미국에서 박사과정의 부전공으로 피아노교수법을 선택하여 공부하였고, 일리노이 대학교의 Piano Laboratory Program의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Music Teachers National Association, Illinois State Music Teachers Association, College Music Society 등의 멤버로서 MTNA UIUC Collegiate Chapter, Music Club의 부회장직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미전역 학회, 지역별 학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하였다. 국내에서는 추계예술대학교 콘서바토리, 한세대학교 및 한세대 피아노페다고지대학원, 가천대학교, 김천대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였다.
참신하고 다채로운 시도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는 박서영은 2016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피아노 독주회, 피아노 듀오 연주회, 피아노 앙상블 연주회, 창작 피아노 심포니 II, 앙상블 혜 미국 투어 연주회, 슈베르트의 실내악 음악, 클라라 슈만 탄생 200주년 음악회, 나의 조국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 크리스마스 음악회, 이화 뮤직 페스티벌, 서울튜티앙상블 ‘休’ 콘서트, 토닥토닥 연주회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2017년 독주회에서는 베토벤의 디아벨리 왈츠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2019년 서울튜티앙상블 정기연주회에서는 비발디의 사계를 하프시코드로 연주하는 등 다양하고도 학구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영은미술관 음악감독으로서 12회가 넘는 음악회를 기획, 연주, 진행, 해설 등을 하였으며, 201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되어 “음악과 함께 빛의 세계를 그리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선희, 김영경, 이경숙, 정진우, 윤미재, Alfonso Montecino, Michel Block, William Heiles를 사사한 박서영은 현재 영은미술관 음악감독, 앙상블 혜 코리아 부감독, 서울튜티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며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학술분과 부위원장, The Pianissimo-음악예술학회 국제교류분과 위원장, 한국달크로즈학회 정회원으로서 렉처 리사이틀, 논문 게재 및 발표, 국내 및 해외 연주회 기획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PROGRAM
L.v. Beethoven Piano Sonata No. 24 in F-sharp Major, Op. 78
R. Crawford Four Preludes for Piano (Preludes 6-9, 1927-28) *국내 초연
Piano Study in Mixed Accents (Three Versions, 1930) *국내 초연
D. Martino Fantasies and Impromptus (1981) 4. Impromptu (Omaggio) *국내 초연
R. Schumann Kreisleriana, Op. 16
[2월 19일] 제23회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0) | 2020.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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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박정국 피아노 독주회 (0) | 2020.01.23 |
[2월 11일] 콰르텟 블랑 창단 연주회 (0) | 2020.01.21 |
[2월 20일] 소프라노 구은경 독창회 (0) | 2020.01.21 |
[2월 19일] 장린 더블베이스 독주회 (0) | 2020.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