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음색과 다채롭고 깊이 있는 음악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조아영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샌프란시스코 음악원(San Francisco Conservatory of Music)에서 학사과정(B.M)을 장학생으로 졸업하였고, 인디애나 음악대학(Indiana University)에서 Jacobs General Fellowship, Artistic Excellence Fellowship과 Graduate Award를 수여받으며 석사과정(M.M) 및 연주자과정(P.D)을 마쳤다. 이에 그치지 않고 미시간 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Graduate Assistant와 장학금을 수여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다져 나갔으며, 논문으로 박사학위(D.M.A)를 취득했다.
Panayis Lyras, Emile Naoumoff, Mack McCray, 박세경, 황윤하, 손희령을 사사한 피아니스트 조아영은 Sistrum 랜싱여성합창단 반주자, Opelika High School Show Choir 반주자, FBO Fine Arts Academy 피아노 강사, 조지아주립대 주최 Harrower Summer Opera Workshop 음악조감독, Auburn University 음악대학 강사‧반주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인천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연주자로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 PROGRAM
L.v. Beethoven Piano Sonata No. 30 in E Major, Op.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