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0월 11일] 피아니스트 김유정 초청 리사이틀

지난공연

by 예인예술기획 2020. 9. 14. 09:47

본문

피아니스트 김유정 초청 리사이틀
Yoo Jung Kim Piano Recital

 

2020. 10. 11(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뉴욕사립대학교
입장권 : 전석 30,000원 · 학생 10,000원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Pianist 김유정
미국 최대의 사립대학인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서 최초의 한인 피아노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유정은 서울예고 재학 중 도영하여 예후디 메뉴힌 영재음악학교(Yehudi Menuhin School)를 거쳐 엘리자베스 여왕의 전액장학금(Queen Elizabeth the Queen Mother Scholarship)을 받고 영국 왕립음악원(Royal College of Music)을 수석입학 및 졸업하였다. 뉴욕의 맨하탄 음대(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피아노 연주 석사와 반주 및 실내악 전문 연주자 과정을, 뉴욕사립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Ph.D)를 모두 장학생으로 취득하고 스크리아빈의 음악과 연주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다.

 

5세 때 국제친선예능대회 피아노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월간음악 콩쿨과 삼익 피아노 콩쿨에 입상하며 일찍이 피아니스트로서의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12살에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며 데뷔한 뒤 Prague Symphony Chamber Orchestra, Budapest Chamber Orchestra, North Hungarian Symphony Orchestra, Wiener Mozart Orchestra, NYU Symphony Orchestra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을 하였고, Wigmore Hall, Sutton Coldfield Town Hall, Wiener Konzerthaus, Smetana Hall, Bartók Saal, Aronoff Center for the Arts, Liederkranz Concert Hall, Steinway Hall, Weill Recital Hall at Carnegie Hall과 Merkin Concert Hall 등 세계적인 연주홀에서 뛰어난 연주력을 선보였다.

 

또한 기악과 성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활동적인 실내악 연주자로서 Euro Music Festival, Summit Music Festival, Burgos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등 다수의 국제음악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연주 및 실내악 레슨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뉴욕 필하모닉의 실내악 콘서트인 뉴욕 필하모닉 앙상블 연주회(New York Philharmonic Ensemble Concert)에서 뉴욕 필하모닉 멤버들과 함께 연주하며 실내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왔다.

 

독주자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뉴욕의 그리니치 뮤직 스쿨에서 피아노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매년 NYU Piano Summer Intensive 에 초청되어 가르치고 있다. 또한 영향력 있는 피아니스트와 그들의 연주스타일을 분석하는 강연도 겸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NYU 피아노과 학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예술감독으로서 뉴욕의 가장 큰 음악 행사 중 하나인 ‘Make Music New York Winter Festival’을 작년 세계무역센터 오큘러스에서 ‘Steinway & Sons’와 홍보대사로 있는 음악 앱, ‘Music Traveler’와 함께 개최한 바 있다.

 

피아니스트 김유정은 리스트의 계보를 이은 독일 낭만주의 피아니즘의 위대한 계승자인 클라우디오 아라우의 제자 Ruth Nye, 전설적인 러시안 피아니스트 Nikolai Demidenko, 20세기 프랑스 최고 음악교육자인 나디아 블랑제의 제자 작곡 교수 Peter Norris, 그리고 박효순 교수를 사사하였다.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음색과 정열적이며 동시에 시적인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김유정은 특히 그녀만의 낭만주의 음악과 20세기 음악의 깊은 해석으로 쇼팽 200주년 기념 콘서트와 스크리아빈 및 드뷔시 100주년을 기념하는 리사이틀 시리즈 등에서 초청 연주하였고 올리비에 메시앙의 작품을 포함한 20세기 현대음악의 연주와 소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음악을 수록한 음반이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 Program
I. Albéniz Suite Iberia
El Albaicín
El Corpus Christi en Sevilla 
Triana

 

F. Chopin Ballade No. 3 in A-flat Major, Op. 47


              Scherzo No. 3 in c-sharp minor, Op. 39

 

C. Debussy Préludes, Book Ⅱ 
Ⅲ. La puerta del Vino
Ⅷ. Ondine: Scherzando
Ⅻ. Feux d’artifice

 

A. Scriabin Fantasie, Op. 28

                2 Poèmes, Op. 32


                Vers la Flamme: Poème, Op. 7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