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이연주 오보에 독주회

 

​이연주 오보에 독주회

Lee Youn Joo Oboe Recital

“La mélodie de la vie”

Piano 문정재 / Horn 이석준

2022. 5. 1(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맨하탄 음악대학, 인디애나 음악대학 동문회

입장권 : 전석 20,000원 / 학생 10,000원

예매처 : 인터파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03112

            예술의전당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47180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Oboist 이연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안에 그녀만의 독특한 해석을 통해 연주에 따스한 감정과 뜨거운 열정을 담아내는 오보이스트 이연주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맨하탄 음악대학 석사학위와 오케스트라 전문연주자과정을 수료한 뒤 인디애나 음악대학에서 음악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예원학교 재학시절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어린 나이부터 보여준 음악성으로 주목받았던 그녀는 음악저널, 음악춘추, 서울대 동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Indianapolis Matinee Musicale Competition 1위, Lillian Fuchs Memorial Chamber Music Competition 1위 입상을 비롯하여 Indiana University Associate Instructorship, Indiana University Music Merit Award, Manhattan School of Music Scholarship 등을 수혜하였다.

 

그녀의 오보이스트로서의 연주활동은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아시아에서도 이어졌다. Pacific Music Festival Orchestra, Schleswig-Holstein Music Festival Orchestra, IOIA Salzburg Festival Orchestra, Kurt Masur Conducting Seminar Orchestra, U.B.S. Verbier Festival Orchestra, New World Symphony, Indianapolis Chamber Orchestra, Owensboro Symphony Orchestra, New York Classical Players 연주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지휘자와 음악인 Pierre Boulez, Charles Dutoit, Christoph Eschenbach, Valey Gergiev, James Levine, Kurt Masur, Ricardo Mutti, Uriel Segal, Michael Tilson Thomas 등과 함께하였다. 이에 더하여 (사)한국페스티발앙상블, 아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관령국제음악제, 클래시칸앙상블, 원코리아오케스트라 객원연주 뿐 아니라 Ingo Goritzki와 International Chamber Music 주최 실내악 연주, Lyric Chamber Music Society of New York 주최 독주회 및 Joseph Robinson, Keisuke Wakao, Cally Banham과 뉴욕에서 합동연주회 개최, Indianapolis Matinee Musicale Competition 수상자 독주회와 Tactus Contemporary Ensemble의 일원으로 Pierre Boulez의 곡을 그의 지휘로 연주하는 등 New York, Bloomington, Indianapolis, Boston 등지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하였고, Indiana University Orchestra와 Haydn의 "Sinfonia Concertante"의 솔로이스트로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도 다양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음악인으로서의 활동과 동시에 후학을 위한 교육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그녀는, 인디애나 음악대학에서 겸임강사로서 개인 및 그룹 레슨 및 리드 수업, 오보에 테크닉 수업과 오케스트라 작품 수업 등을 가르쳤으며, International Double Reed Conference, Elaine Douvas가 주관하는 오보에 교육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Interlochen Oboe Master Conference와 John Mack Oboe Camp에서 교육하였다.

 

오보이스트 이연주는 Lafayette Symphony Orchestra, Allentown Symphony Orchestra 수석을 역임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수석으로 활동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수원대학교, 서울예고, 예원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음악가로서 다양한 테마로 함께하고자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음악사적 가치가 높은 특정 국가의 음악과 작곡가를 소개하는 리사이틀 시리즈의 첫 무대를 ‘British Breeze’로 시작하여 ‘Autumn in Paris’ 그리고 ‘Three Italian Oboe Concertos’란 주제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하였으며 이번 독주회는 ‘La mélodie de la vie(인생의 멜로디)’란 테마로 삶과 죽음, 나아가 인생에 대한 음악으로의 고찰을 그녀만의 색으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 Program

A. Besozzi                     Sonata in C Major for Oboe and Piano

W. Lutoslawski            Epitaph for Oboe and Piano

C. Saint-Saëns             Oboe Sonata in D Major, Op. 166

M. Head                        Elegiac Dance for Oboe and Piano

C.H. Reinecke              Trio for Oboe, Horn and Piano in a minor, Op.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