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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윤여민 색소폰 독주회

2022년 공연/2022년 10월

by 예인예술기획 2022. 9. 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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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민 색소폰 독주회

Yeomin Yun Saxophone Recital

“Latin American Composers"

Piano 김하림 / Cello 권새롬 / Jazz Piano 박지용 / Bass 조성덕 / Drum 차준호 / Guitar Josh Song

2022. 10. 15(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KAIST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미국 남가주 음악대학, 신시내티 음악대학 동문회, Légère

입장권 : 전석 30,000, 학생 10,000

예매처 : 예술의전당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46750
              인터파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2383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Saxophonist 윤여민

한국인 최초 색소폰 박사”(뉴시스)라는 한국 음악 역사의 새로운 기록을 세운 색소포니스트 윤여민은 201412월에 박사논문 “The Sound of Saxophone from South Korea: A Performer’s Guide to Young Jo Lee’s Sori No. 10 for Alto Saxophone”으로 한국인 최초로 색소폰전공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수여하였다. 당시 한국인으로는 최연소 나이로 발표한 색소폰 박사논문은 아직도 그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또한 색소폰 음악의 진수”(미주중앙일보)라는 연주평을 받으며 클래식과 재즈로 이분화 된 음악계에 대한 고민에서 진지한 음악 탐구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그의 고민은 클래식전공을 토대로 한 재즈, 오케스트라 지휘 부전공으로 이어졌으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과 호흡하는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사와 전문사를 마친 후 미국 남가주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하여 Prof. Jame Rotter를 사사하고 색소폰 연주자과정(Graduate Certificate in Saxophone Performance)을 이수하였다. 이후 신시내티 대학교에 박사과정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Dr. James BunteProf. Rick VanMatre에게 클래식과 재즈 색소폰을 사사했다. 학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 그는 클래식과 재즈 색소폰 이외에도 부전공으로 Prof. Kim PensylProf. Phil DeGreg에게 재즈를, Dr. Annuziata Tomaro에게 지휘를 사사했다. 2012년에는 악기연주전공 대학원생들에게는 이례적인 대학원 논문연구상(University Graduate Research Award)을 수상하였다. 20141212일에 색소폰전공 음악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당시 한국인 최초의 색소폰전공 박사라는 타이틀은 신시내티 대학 졸업식의 총장 졸업 축하사에서 눈에 띌만한 박사학위 수여자들이 호명되고 소개될 때 함께 언급되기도 했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 KBS 열린음악회, EBS 스페이스 공감 등의 방송에서 연주를 했고, 예술의전당, 경기도문화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연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유학 첫해인 2006년에 Thomas AdèsPowder Her FaceLA필하모닉의 객원연주자로 발탁되어 공연을 하였고 LA Gloria Big Band의 수석연주자로 활동하는 등 LA 지역을 기반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연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University of St. Andrews, 일리노이 대학, 애리조나 대학, 조지아 대학, 그리고 볼링그린 대학에서 초청받아 연주를 하며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실력으로 국제적인 연주활동을 하였다. 또한 2010년에 조지아 대학에서 열린 북미색소폰컨퍼런스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되어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북미색소폰협회 정회원이 된 이후 북미지역에서 한국 작곡가의 색소폰연주곡과 그 우수함을 소개하는데 앞장서 왔다. 2012년 스코트랜드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색소폰총회에서도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초청되어 독주회를 가지면서 그의 연주 실력과 학문에 대한 진지함과 깊이를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기회가 되었다.

 

2015년 귀국 후에도 프랑스에서 열린 제17회 국제색소폰총회에 초청받아 독주의 기회를 가졌으며, 경주교향악단의 광복 70주년 기념음악회와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송년음악회, 유니버셜색소폰앙상블의 정기연주회에서 협연을 하며 국내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로 쉼 없는 활동을 해왔다. 20168월에는 경주 예술의전당의 연간 기획 시리즈의 일환인 “8월의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에서 단독공연을 했다. 이 공연에서 문혜주 재즈밴드, 퍼니밴드, 성악가 박하나, 박정환과 협업해서 일반 대중과 호흡하는 연주자로서만이 아니라 공연 기획력과 행정능력에서도 찬사를 받았다. 같은 해 10월에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11월에는 서울대에서 리듬으로 듣는 20세기 음악이라는 주제로 렉처콘서트를 하였고 12월에는 제주클라리넷앙상블과 경주색소폰연구회앙상블과 협연을 하였다.

 

2017년에는 청주시립합창단 객원연주, 청주시립교향악단 협연, 한국과학영재학교 문화의 날 런치콘서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리사이틀, 경주색소폰연구회 정기연주회, 경주음악협회 연주회, 신시내티 대학 동문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였다. 2018년에는 북미색소폰컨퍼런스와 제18회 세계색소폰총회에 초청받아 연주하였고 두 번째 독주회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가졌다. 2019년에는 울산남구합창단 정기연주회, 코랄하우스 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부산시소방합창단 정기연주회 등에서 연주하였고 미국 LA City CollegeTina Raymond 교수를 초청하여 한국과학영재학교 글로벌 문화의 날에서 함께 공연을 하였다. 또한,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며 양민석 작곡 발표회, 박지용 재즈 피아노 리사이틀, 권새롬 첼로 독주회 등에 초청받아 연주하였고 20213월에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국립합창단 제183회 정기연주회에서 윤의중 예술감독의 지휘로 작곡가 John Rommereim합창과 색소폰을 위한 Amara”을 국내 초연하였다. 같은 해 10월에는 이동호 지휘자의 지휘로 제32회 경주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서 협연을 하였고 109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Waiting for Kapustin”이라는 부제로 세 번째 독주회를 가졌다.

 

김대우, James Rotter, Dr. James Bunte, Rick VanMatre를 사사했고, Arno Brockamp, Portejoie Philipe, Tom de Vette, Nobuya Sugawa, Andrew Dahlke, Nicolas Prost, Nathan Nabb, Timothy McAlliester에게 마스터 클래스를 받았다.

 

그는 실력 있는 연주자로 활동하며 동시에 음악 교육자로서도 그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했고 경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과 조교수로 후학을 양성하였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음악 전임교원으로 재직하며 세계 최고를 꿈꾸는 차세대 과학 인재들에게 삶 속에서 만들어가는 음악의 가치와 즐거움을 가르치고 있다.

 

# Program

C. Gardel ... El día que me quieras for Soprano Saxophone and Piano (arr. Yun/Teho)

A. Piazzolla ... Histoire du Tango for Soprano Saxophone and Piano

                                  Nightclub 1960

R. Cordero ... Soliloquios No. 2 for Alto Saxophone Solo                             * 국내초연

M.d. Águila ... Malambo for Alto Saxophone and Piano                                * 국내초연

J. Ruiz ... Duos for Alto Saxophone and Cello                                              * 국내초연

P. D'Rivera ... Danzón for Soprano Saxophone, Cello and Piano

Yeomin Yun ... Memories of Ritsumeikan

A.C. Jobim ... Corcovado

L. Bonfá ... Samba de Orf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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