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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노민영 피아노 독주회

지난공연/2022년 공연

by 예인예술기획 2022. 10. 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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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영 피아노 독주회

Min Young Roh Piano Recital

존재적 아름다움의 발견

<가면과 거울>

 

연주회의 수익금 전액 노비따스 음악중·고등학교에 기부됩니다.

학생들의 꿈을 완성하는데 동행해주실 노비따스 음악중·고등학교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2022. 11. 27(일)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드레스덴 국립음악대학 동문회

협 찬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입장권 : 전석 30,000 / 

학생, 장애인, 예술인패스 소지자, 국가유공자 및 군복무자, 65세 이상 10,000

예매처 : 인터파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P0003206 / 

세종문화회관 https://www.sejongpac.or.kr/portal/performance/performance/view.do?performIdx=33619&menuNo=200004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Pianist 노민영

섬세하고 유려한 표현력과 풍부하고 개성있는 곡 해석으로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남기는 피아니스트 노민영은 연세대학교와 독일 뮌헨 시립음대에서 수학하였고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라이프찌히 바하 국제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인 빈프리드 아펠(Winfried Apel)에게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연세대학교 재학시절 단과대학 수석으로 최우등 총장상을 수여한 노민영은 문교부장관 대상 전국 통일예술제 콩쿠르 최우수상,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 콩쿠르 1위 등 국내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페레나우트 국제 콩쿠르, 이탈리아 떼라모 국제 콩쿠르 등에서도 입상하였고 이태리나 독일에서 열리는 여러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회를 가졌으며 특히 독일 아우에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브람스 협주곡 2번을 협연하여 독일 언론에 호평을 받아 주목받으며 전문연주자로서의 자질을 확고히 입증한 피아니스트이다.

 

독일 뮌헨 스타인웨이홀에서 바흐 골드베르그 변주곡 초청독주회를 비롯하여 림펜브르크 요하네스홀, 프흐하임 벨라 바르톡홀 독주회와 국제 멘델스존협회 초청독주회, 쿤스트라움 빌트 초청독주회, 라이프찌히 슈만하우스 독주회, 에어프르트 몰스도르프 성 초청독주회, 아이제나흐 크로이쯔브륵홀에서 국제 마이스터 피아니스트로 초청독주회, 라이프찌히 멘델스존 박물관 독주회, 독일 드레스덴 문화시청 쿨투어라트하우스 초청 클라라 슈만홀에서 독주회, 베를린 슈판다운 초청 찌타델레 성 독주회, 뮌헨 필하모니 클라인홀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연주회, 작센주 의사협회 초청연주, 디폴디스발데 초청연주 등 수년간 매해 많은 독주회를 비롯하여 유럽의 동료들과 전문연주자로서 다양한 프로젝트와 연주활동을 해왔다.

 

또한 한국피아노학회 연구위원을 역임하고, 아르페지오 피아노 앙상블 단원으로도 활동했으며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바흐의 골드베르그 변주곡 독주회, 영산아트홀 전문연주자 시리즈에서 독주회, 닥터만 금요음악회 초청독주회,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비롯하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한국 교원대학교 26회 충북 피아노 연구회 초청연주회, 양구선사박물관 DMZ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이화여대 에머슨홀에서 한국피아노학회 우수 신진 피아니스트로 초청연주를 하는 등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자로서 다년간의 국내외 경험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독일 바네비쯔 예술학교와 드레스덴 음악학교 피아노과 강사를 역임하며 교육자로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독일 프흐하임 시청에서 아프리카·아랍 지역 전쟁 난민 출신의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교육했으며, 캄보디아 출신의 고아와 생계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도하는 등 정서적 고통과 가난을 마주하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돌보고 음악을 통해 치유하고 성장하도록 돕는데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첫번째 기부 연주회 <모든 시작은 사랑이었다>에 이어 이번 기부 연주회에서 피아니스트 노민영과 관객이 함께 나눌 주제는 가면과 거울이다. 드뷔시와 슈만의 가면들. 그 가면들로 우리는 본질이나 정체성을 가렸고 다른 무엇이 되었다. 본질을 가렸던 그 가면을 벗고 마주한 라벨의 거울은 있는 그대로인 듯 그러나 그대로가 아닌 왜곡된 자아를 혹은 그 무엇을 보여준다. 그래서 우리는 한 번 더 들어간다. 패르트의 거울 속의 거울로. 본질을 가렸고 때론 왜곡했지만 인간은 결국 본질을 가리거나 왜곡하지 않고 마주해야만 두려움 없이 존재의 참 의미를 깨닫고 받아들일 수 있는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노민영은 삶의 수없이 다양하고 많은 군더더기들로 가려지고 왜곡된 우리 자신들은 사실은 그저 <존재한다>는 그 단순한 진실 자체만으로 이미 완전히 아름답다는 것을 연주회를 통해 나누고자 한다.

 

 

# PROGRAM

<1>

C. Debussy ... Masques 가면

R. Schumann ... Carnaval for Piano, Op. 9 사육제

 

<2>

M. Ravel ... Miroirs 거울

 

A. Pärt ... Spiegel im Spiegel 거울 속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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