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문채경 피아노 독주회

문채경 피아노 독주회

Chaekyung Moon Piano Recital

Muse, Clara!

2024. 11. 13(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서울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 텍사스 대학교 동문회

입장권 : 전석 20,000원 (학생 50% 할인)

예매처 : 예술의전당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72971

              인터파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13807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Pianist 문채경

깊은 음색과 통찰력 있는 곡 해석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문채경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실기 차석으로 졸업 후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Indiana University at Bloomington)에서 전문연주자과정(PD) 및 석사(MM)과정을 졸업하고 텍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박사(DMA)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경향음악콩쿠르 대상 수상으로 연주에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경남음악콩쿠르, 해외파견 피아노듀오콩쿠르, 수원여대콩쿠르 등 다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여 초청연주와 상금 및 피아노 부상의 혜택을 받았고, 텍사스 대학교에서 솔로와 렉쳐 리사이틀 각 부문의 최우수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Outstanding Doctor of Musical Arts Award를 두 차례 연속 차지하였다. 우수한 실기 성적으로 연세대 지정 장학금, 인디애나 음대의 Dean’s Scholarship, György Sebők Scholarship, 텍사스 음대의 William C. Race, Betty Osborn Biedenharn Endowed Presidential Scholarship, Alamo City Endowed Scholarship, Mary D. Bold Scholarship의 박사과정 전액 장학금의 수혜를 받으며 수학하였다.

 

국내에서 신봉애, 유혜숙, 김성미, 김명진, 미국에서 Shigeo Neriki와 Nancy Garrett를 사사한 그녀는 현대음악학자이자 바르토크의 저명학자 Dr. Elliott Antokoletz의 영향으로 시작된 현대 작품에 대한 관심과 연구로 레퍼토리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윤이상의 피아노 음악에 대한 분석을 담은 그녀의 논문 ≪Isang Yun’s Piano Music: Fusion of East and West in Twelve-tone and Atonal Contexts≫은 국제 음악학 저명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usicology(2015)에 게재되며 학구적인 면모를 지닌 연주자로서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인디애나 음대의 영피아니스트 프로그램과 국제써머캠프 피아노 아카데미에서 강사를 역임하고, 하와이로 이주한 후 미국 명문사립학교 Punahou School의 음악학교에서 피아노과 실기를 지도했다. 푸나호우스쿨 재직 당시 Steinway & Sons Top Music Teacher Award(2018-2021)를 4년 연속 수상하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그녀는 현재 연세대학교, 단국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계원예술중·고등학교, 인천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미국 Music Teachers National Association Competition, 국내 한독음악협회콩쿠르, 서울클래시컬 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 영 아티스트 국제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Dillingham Hall, Orvis Auditorium, Honolulu Japanese Cultural Center, Auer Hall, Ford-Crawford Hall, Bastes Recital Hall, Jessen Auditorium, 주호놀룰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밀양아트센터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전문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귀국 독주회(금호아트홀 연세, 2021)를 시작으로 솔로와 앙상블 연주 활동뿐만 아니라 밀양문화재단 기획공연(2022-2024)에 초청되어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독주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 PROGRAM

J. Brahms ... 6 Klavierstücke, Op. 118

J. Brahms ... Variations on a Theme by R. Schumann, Op. 9

R. Schumann ... Sonata No. 3 in f minor, Op.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