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소프라노 송나라 귀국 독창회

소프라노 송나라 귀국 독창회

Soprano Nara Song Recital

Piano 배경한 / Trumpet 최문규

 

2025. 5. 8(목)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서울예술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스위스 베른 예술대학교, 프랑스 파리 뤼에이 말메종 음악원 동문회

입장권 : 전석 20,000원 / 학생 10,000원

예매처 : 인터파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P0004259

세종문화회관 https://www.sejongpac.or.kr/portal/performance/performance/performTicket.do?performIdx=36171&menuNo=200320&sdate=2025-04-07&searchWrd=%EC%86%A1%EB%82%98%EB%9D%BC&searchSort=1&searchCnd=1&edate=2025-07-07&searchPackage=&searchPlaceCdStr=&pageIndex=1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Soprano 송나라

화려한 테크닉과 서정적인 음색을 겸비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송나라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학사과정을 졸업한 후 스위스 베른 예술대학교(Hochschule der Künste Bern) 성악 연주자 석사과정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졸업하였다. 이후 프랑스 파리 뤼에이 말메종 음악원(Conservatoire à Rayonnement Régional de Rueil-Malmaison) 성악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 이탈리아 풀리아 오페라 스튜디오의 단원으로 활동하며 전문 연주자의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일찍이 '안젤루스 도미니' 어린이 합창단원으로 유럽 순회 연주 중 쾰른 대성당 미사에서 솔리스트로 데뷔하였고 Pergolesi <Stabat Mater> 음반을 녹음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CBS 음악 콩쿠르, 한음 콩쿠르, 수리 음악 콩쿠르 등 국내 다수 콩쿠르에서 수상하고, 프랑스 Concours International Léopold Bellan(2021) 국제콩쿠르 3위, 벨기에 Concours Lyrique International “Bell’Arte”(2021)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하며 국외에서도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후 이탈리아 Teatro Giuseppe Garibaldi 극장에서 오페라 <Così fan tutte>의 "Despina" 역으로 데뷔하였으며, 오페라 <Don Giovanni>에서 "Zerlina" 역, 미국 Chicago Summer Opera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Lucio Silla>의 "Cinna" 역으로 발탁되어 현지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오페라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주최 <Centre Culturel Coréen - Jeunes Talents>에서 젊은 연주자로 선정되며 솔리스트로 인정받았고 스위스 Konsi Bern에서 독창회, 프랑스 Paris, Nîmes, 이탈리아 Bellano, Lucera 등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연주와 작품에 참여하며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예술작품으로 선정한 가족 오페라 <스타우즈 : 안녕, 나의 별님에게>(예림당아트홀, 라츠, 판컴퍼니 제작)에서 "도도" 역으로 공연하였고, 해당 작품이 2024년 문화예술복지 사업에 선정되며 전국투어 일정을 시작, 이듬해 서울문화재단(강서아트홀) 공연에 이르기까지 15회 아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2022년 경기문화재단 동두천 페스티벌 개막식 솔리스트, 2024년 성남 페스티벌 협연, Studio D'arte(성북 꿈빛극장)와 경상오페라단에서 오페라 <La Bohème>의 "Musetta" 역을 맡았고, <제24회 이화성악회 정기연주회 - 선율로 흐르는 시와 드라마>(영산아트홀) 연주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박노경, 신지화, 황혜숙, 박지영, 서회수 교수를, 국외에서는 Rachel Harnisch, Christian Hilz, Mary Saint-Palais 교수를 사사한 소프라노 송나라는 현재 계원예술고등학교와 인천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귀국 독창회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PROGRAM

G.F. Händel ... Let the Bright Seraphim from Oratorio <Samson>, HWV 57

 

W.A. Mozart ... Oiseaux, si tous les ans, K. 307

                         Dans un bois solitaire, K. 308

                         Un moto di gioia from Opera <Le nozze di Figaro>, K. 579

                         S'altro che lagrime from Opera <La clemenza di Tito>, K. 621

 

G. Donizetti ... Ah tardai troppo... O luce di quest'anima

                       from Opera <Linda di Chamounix>

 

C. Debussy ... Quatre Chansons de Jeunesse

 

R. Strauss ... Mädchenblumen, Op. 22

 

B. Britten ... Cabaret Songs

                   Ⅰ. Tell Me the Truth About Love

                   Ⅱ. Funeral Bl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