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바이올린 독주회

 

 

 

2008. 9. 2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최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입장권 / 전석 10,000원

예매처 /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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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Camille Saint-saens

Caprice Op. 52, No. 6 'Etude after the study of the waltz'

(Arranged for Violin and Piano by Eugene Ysaye)

 

Edward Elgar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e minor, Op. 82

 

Robert Schumann

Fantasy for Violin and Piano in C Major Op. 131

 

Camille Saint-Saens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1 in d minor Op.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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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바이올리니스트 박준영은 서울 예술 고등학교와 서울 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5년간 부천 시립 교향악단에서 제 1바이올린 단원으로 활동하며 서울 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고 2001년에 도미하여 존스합킨스 대학 피바디 음대(The Peabody Conservatory of Music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에서 세계적인 명교수, 빅터 단첸코와 수학하며 장학생으로 석사 학위(Master of Music Degree)와 전문 연주자 과정 디플롬(Graduate Performance Diploma)을 취득하였고 이어 메릴랜드 주립대학(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에서 오케스트라 조교를 하며 역시 장학생으로 연주 박사 학위(Doctor of Musical Arts Degree)를 취득하였다. 

 

Griswold hall, Leakin hall, Gildenhorn recital hall, Ulrich recital hall, Dekelbaum concert hall, Strathmore music center를 비롯한 미국의 피바디 음대, 메릴랜드 음대 및 워싱턴 D.C.지역에서 수 차례의 독주회와 Trio, Quartet, Quintet등의 다양한 구성과 레퍼토리로 여러 차례 실내악 연주회를 가졌으며, Virginia Fairfax Symphony Orchestra, Washington Metropolitan Orchestra에서 수석 바이올린 주자로, 메릴랜드 음대 오케스트라에서 악장으로 활약하며 독주와 실내악, 오케스트라 분야에서 모두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 왔다.

 

Pamela Franck, Donald Weilerstein, Sylvia Rosenberg등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 및 연주하였으며, 늘 학구적인 자세로 국내의 용평 뮤직 캠프를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짤쯔부르그의 Mozarteum Summer Academy와 미국의 Aspen Music Festival and School, Encore Schoolof Music, Heifetz International Music Institute등에도 참가, 연주하며 열의 있는 배움을 지속하였다. 또한 피바디 음대에서는 스즈키 바이올린 교수법을, 메릴랜드 대학에서는 본격적인 바이올린 페다고지 코스를 이수하여 체계적인 교수법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왔다.

 

부천 시향 재직 중, 오디션을 통해 독주자로 선발되어 동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2006년 UM Concerto Competition우승으로 2007년 4월에 University of Maryland Symphony Orchestra와 Alban Berg Violin Concerto를 협연하여 워싱턴 포스트지로부터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 성숙한 음악성과 강한 흡입력을 가진 연주라는 찬사를 받았다.

 

박사논문으로 20세기 바이올린 레퍼토리의 여러 경향들과 그 연주와 해석의 차이를 다루었으며 그 중, 2007년에 가진 귀국 독주회에서 20세기 음악의 포스트 로맨티시즘과 인상주의 음악, 그리고 신고전주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독주회는 European Romanticism이라는 부제 아래, 전통적인 작곡 방식 안에서 그 자유로운 감정의 표현은 극대화된 생상, 이자이, 엘가, 슈만의 작품들로 이루어져 프랑스, 영국, 그리고 독일 작곡가의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으로 가을밤을 아름답게 채울 것이다.

 

김민, 김의명, 김현미, 김강훈, Victor Danchenko, Arnold Steinhardt, David Salness, Nurit Ba Joseph을 사사한 박준영은 JK 앙상블 단원과 연 앙상블 멤버로 활약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 출강하며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