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5(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입장권 / 전석 10,000원
후 원 / 숙명여자고등학교 동창회
협 찬 / 시카고 악기사, 바이올린하우스, (사)수원음악진흥원, 우드브릿지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예매처 /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티켓링크 1588-7890 ticketlink.com
# 프로필
클래식 음악 애호가이신 부모님 밑에서 자연스럽게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접하며 성장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정은은 음악을 편안하게 즐기면서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법과 음악 속에 담긴 진정성을 찾는데 주력하는 연주자로, 일찍이 대전음협콩쿨에서 1,2위없는 3위를 수상하고, 서울시 강남구에서 수여하는 소질적성장학금 및 메달을 받는 등 그 음악적 감각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숙명여자고등학교 재학 중 바이올리니스트 전용우 선생님에게서 소리의 아름다움과 그 중요함에 대해 배웠으며, 이후 성신여자대학교에 입학하여 바이올리니스트 김정현 선생님을 사사하면서 음악적 열의와 연주자로서의 자질을 갖추어 나갔다.
그녀는 대학 재학 중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선생님이 동참한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출신 연주자들의 기념 연주회에서 가슴을 울리는 프랑스 스타일의 연주에 매료되어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으며, 뚜르 국립음악원의 장 삐에르 바요 교수와 공부하며 2005년 Tours Music Festival에서 뚜르대학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Saint Jean de Luz Summer Festival에서 파가니니 국제 콩쿨 첫 여성 우승자인 마리본느 르 디제스와 공부하며 퀸텟 연주무대에 섰다.
이후 프랑스 빌레르반느 국립음악학교에 입학하여 디디에 퓐토스, 조르쥬 알라드젬, 사빈느 말누리 밑에서 디플롬 과정을 공부하였으며, 이론 수석, 실내악 만장일치 수석, 바이올린 실기성적 우수, 클래식 작곡 및 즉흥 연주 만장일치 수석 졸업 등의 영예를 안았으며, 동 음악학교에서 실내악 석사 과정도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하였다. 재학 중 오케스트라 악장 및 조교를 역임하였으며, 교수연주회에 발탁되어 연주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드러내었다.
연주 뿐 아니라 즉흥연주와 작곡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자신이 작곡한 바이올린과 하프, 첼로를 위한 트리오 ‘Illusion triste’를 초연하였으며, 2006년 현지 즉흥연주 페스티발 Le temps des createur에서의 연주로 청중상을 받았고, 다년간 리옹국립박물관에서 주최한 ‘Musee en musigue’ 무대에서 즉흥연주를 선보이며 자유로운 음악 공감대를 형성해갔다.
또한 20세기 현악곡 기획 콘서트 연주 ‘Gliss. Vib. Pont’를 비롯해 작곡가 Herve Legrand의 현대작품 기획 콘서트 연주 및 실황촬영을 통해 현대음악분야에서도 돋보이는 해석력을 보여주었으며, 리옹시 주최 20주년 기념 Manifestation du proces Barbie 연주, TV France3 생방송 출연, 빌레르반느 국립음악학교 교수 연주회 협연, 비엔느 오케스트라 객원 부악장으로 Annesy시 Marnans Festival 연주, 리옹-빌레르반느 시청 주최 빛의 축제 순회 콘서트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현지 관객과 호흡하였다.
이 외에도 Orta Luce Quartet을 결성하여 수차례의 라디오 클래식 지방 순회 콘서트를 비롯해 국제기구 Amnesty 콘서트 단독연주, 리옹 혼성 합창 앙상블 50주년 기념연주회 Orta Luce Quartet 초청 협연, 뤼미에르 대학 Amphitheatre A.E.D.M 주최 콘서트 연주, la fontaine en chantant 순회 연주회 등 실내악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이후 Debussy Quartet 10주년 기념 캠프에 전액 장학생으로 참가하여 연주하는 등 실내악 주자로서의 그녀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는 동시에 그는 주옥같은 과학적 교수법을 가진 국제콩쿨 심사 위원이자 바이올리니스트 끌레르 베르나르에게 발탁되어 나이제한 예외적용의 특혜를 누리며 리옹 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최고연주자과정을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더불어 클래식 작곡 복수 전공과, 음악치료분야에 대해 연구 활동을 하는 등 다방면에서 음악적 지식을 쌓았으며, 국내에서도 Lohas-Doul 요양병원에서 음악치료에 관해 연구 활동을 했다.
스위스 제네바 국립음악원 마리안닉 니꼴라 교수가 “진심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소리”라 한 바 있는 그녀는, 2009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리사이틀로 “곡의 에너지와 아름다움을 깔끔하고 진정성 있게 표현해 냈다”라는 평을 얻었다.
현재 바이올리니스트 박정은은 MIOS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이자 다수의 앙상블 객원 리더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후학양성에 관심이 많아 다수의 제자음악회를 통한 효율성을 높인 지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수차례의 공연기획과 해설이 있는 음악회 연주 및 해설, 국내 콩쿨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프로그램
W.A. Mozart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G Major K. 301
S. Prokofiev 5 Melodies Op. 35bis
E. Bloch Nigun (Improvisation)
E. Gismonti Aqua y vino for Violin and Guitar
C. Machado Pacoca
F. Händel-J. Halvorsen Passacaglia for Violin and Cello
C. Franck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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