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동 작품전

 

2011. 5. 18(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주  관 : 운지회
후  원 :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입장권 : 전석 20,000원 / 학생 10,000원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예매처 : 예술의전당 580-1300 sactick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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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음악이 아니면 살 수 없다." 라고 한 작곡가 백병동님이 작곡 인생 50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는 1961년의 <교향적 3장>을 음악계에 선보인 첫 작품으로 여기며, 가곡에서부터 오페라, 기악 독주곡에서 관현악곡, 국악기를 위한 곡 등, 모든 장르에 걸쳐 100곡 이상의 작품을 선보였고 계속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996년의 실내악 작품전, 2001년의 관현악 작품전, 2006년의 쳄버 오케스트라 작품전에 이어, 이번에 마련되는 "인성에 관한 각서"는 인간과 우리 사회를 인성을 위한 음악으로 담아낸 50년 동안의 작품들을 연대별로 구성한 무대입니다.
백병동님의 작품 세계와 더불어 한국 창작 음악의 50년을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에 자리를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프로필

작곡가 백병동
* 61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 69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수료
* 대한민국 작곡상, 대한민국 예술원상, 올해의 예술상, 한국음악협회 음악상,
  대한민국무용제 음악상, 서울시 문화상, 월간음악상, 신인예술상 수상
* 음악이론, 피아노작품집, 일곱 개의 페르마라, 현대관악기법,
  소리 혹은 속삭임, 화성학 등 집필
* 독주곡, 실내악곡, 관현악곡, 오페라, 칸타타 등 100여곡 작품
* 서울대 교수, 백석대 석좌교수 역임
* 현재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

 

# 출연진 
  소프라노 / 박문숙 (미국 팜비치애틀랜틱 음악대학 교수)
             이병렬 (성결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테너 / 박현재 (서울대학교 교수)
  바리톤 / 정록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기타 / 이성우 (중국 심양음대 초청교수, 한국예종 출강)
  피아노 / 서정은 (서울대, 전남대, 가톨릭대, 한국예종 출강)
  연출 / 최우정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지휘 / 김현수 (서울대 출강)
  합창지휘 / 임경택 (관악문화원, 광주시 소년소녀합창단 음악감독 및 지휘자)
  연주 / TIMF 앙상블
  합창단 / 관악문화원 소년소녀합창단, Project Vocal Ensemble '12 Voices'
  무용 / 이동원 (아지드현대무용단 단원, one dance Project grop 대표)
         김준희 (아지드현대무용단 단원), 황인선 (아지드현대무용단 단원)

# 프로그램
- 제1부 -
초기 서정 가곡   
빠알간 석류(1962) / 자장가(1961) / 강강술래(1968)

 

시의 표현과 피아노의 영역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1960) / 빈약한 올페의 회상(1966) / 곡! 신동엽 (1973)

 

새로운 반주 형태에 의힌 작품   
아침(3 Flute)(1977) / 허행초 (1999) / 귀천(1993)

 

서정, 그러나 절박한 서정    
삼매(1987) / 바다와 나비(1988) / 추억(1987)

 

근작가곡   
그리움이(2008) / 어둠(2008) / 겨울(1997)

 

- 제2부 (김영태 시에 의한 무대를 위한 작품) - 

물수제비 (차라리 희극이기를) (2011/세계초연)

파란풍선 (어린이와 죽음에 관한 우화)(1977)

대사더듬기 (한 시대의 증언)(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