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소프라노 정꽃님 독창회 "여성, 사랑 그리고 음악"

 

 

 

2013. 4. 12(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입장권 : 전석 20,000원 / 학생 10,000원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여성, 사랑 그리고 음악
소프라노 정꽃님의 독창회 ‘여성, 사랑, 그리고 음악’은 음악과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여성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꾸며보았다. 전통 오페라 무대를 비롯하여 연극과 함께하는 소극장 오페라와 뮤지컬 오페라와 같이 다양한 무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한 폭 넓은 장르의 성악무대를 끈임 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그녀만의 독창적이고 탄탄한 구성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 Soprano 정꽃님
화려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소프라노 정꽃님은 선화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템플대학교(Temple University)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메릴랜드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Maryland)에서 성악 연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탄탄한 기본기로 다져진 그녀는 워싱턴 DC에서 열렸던 Paul Robeson 국제 성악 콩쿨 입상과 함께 서울대학교 동문회와 The Women's Club of Chevy Chase에서 장학생으로 선발 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루마니아 Black Sea Orchestra, 서울 필하모닉, 유라시안 필하모닉, 코리아 로열 필하모닉 등 다수의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고, 미국 Kimmel Center와 Kennedy Center를 포함한 국내외 유명 극장에서 다수의 콘서트와 독창회를 가졌으며 베토벤 <합창 교향곡>, 슈베르트 <G장조 미사>, 헨델 <메시아>, 비발디 <글로리아 미사>,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구노 <세실리아 미사> 등 다수의 미사와 오라토리오의 독창자로 활동하였다. 뿐만 아니라 2007년 카르멘의 미카엘라 역으로 Duluth News Tribune에서 "원숙한 음성과 뛰어난 무대 연기로 공연의 핵을 이루었다."는 극찬과 2008년 라보엠의 무제타 역으로 “아름다운 목소리와 자태로 마르첼로와 관객을 현혹시켰다.”는 찬사는 물론 오페라 <La Traviata>, <La Bohème>, <Don Giovanni>, <Carmen>, <Orfeo ed Euridice>, <Die Zauberflöt>, <Cosi fan tutte>, <Le nozze di Figaro>, <Lo Speziale>, <Gianni Schicchi>, <Die Fledermaus> 등을 비롯하여 창작오페라 <부자유친>, <춘향전>, <선녀와 나무꾼>, <이순신> 등의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소프라노 정꽃님은 현재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PROGRAM
Wolfgang Amadeus Mozart
Vorrei spiegarvi, oh Dio! 하늘이여 당신에게 말할 수 있다면

 

Fanny Mendelssohn-Hensel 
 Das Meer erglänzte weit hinaus 바다는 멀리에서 희미하게 빛나고
 Frühling 봄 
 Suleika 줄라이카

 

Clara Schumann
 Lorelei 로렐라이
 Ihr Bildnis 그녀의 초상화
 Er ist gekommen in Sturm und Regen 그는 폭풍, 그리고 비와 함께 내게 왔네

 

Pauline Viardot
 Madrid 마드리드 
 Fleur desséchée 압화(壓花)
 Les Filles de Cadix 카디스의 아가씨

 

Liza Lehmann
Bird Songs 새의 노래
 I. The Woodpigeon  산비둘기
 II. The Starling 찌르레기  
 III. The Yellowhammer 노랑 촉새 
 IV. The Wren 굴뚝새
 V. The Owl 올빼미  

 

Vincenzo Bellini
Casta Diva 정결한 여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