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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 권새롬 귀국 첼로 독주회

지난공연

by 예인예술기획 2013. 6. 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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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새롬 귀국 첼로 독주회
Sae Rom Kwon Violin Recital
< Piano 남희정 >

 

 

 

 

2013. 7. 23(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 신시내티 음악대학 동문회
입장권 : 전석 10,000원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예매처 : 예술의전당 580-1300 www.sacticket.co.kr

 

Cellist 권새롬
첼리스트 권새롬은 선화예고 입학 후 곧바로 도미하여 벤리펜 고등학교 졸업 후, 이스트만 음악대학(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학사(B.M.)와 석사(M.M.)학위를 받으며 저명한 첼로교수인 Alan Harris를 사사함과 동시에 그의 실기조교(Teaching Assistant)를 역임하였다. 그 후 신시내티 음악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Conservatory of Music)에서 논문 "Basic Principles of the Alexander Technique Applied to Cello Pedagogy in Three Case Studies(알렉산더 테크닉의 원칙을 사용한 세 가지 사례연구를 통한 첼로 교수법)"과 20세기 러시아계 미국 작곡가 Leo Ornstein의 첼로소나타 1번에 대한 렉쳐 리사이틀로 박사학위(D.M.A.)를 수여받았으며, 박사학위까지의 전 과정을 장학생으로 이수하였다.

유학 후 곧바로 두각을 나타냈던 그녀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영 아티스트 콩쿨에 우승하여 사우스 캐롤라이나 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16세에 미국무대 데뷔 연주 및 사우스 캐롤라이나 유스 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도 가졌다. 이후 1997년 Governor’s School for the Arts에 참가, 최고연주자에게 수여되는 J. Marion Magill Music Award 상을 받았으며 ASTA 콩쿨 State Division 1위, 미국 음악교수협회 콩쿨 등 다수의 콩쿨에 입상하였다.
독주뿐만 아니라 실내악에도 애정이 남다른 권새롬은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하였는데, 2004년에는 세계적인 유수의 실내악 팀들을 배출해 낸 Coleman Chamber Ensemble 콩쿨에 입상해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같은 해에 이스트만 음대 실내악 최우수상(John Celentano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대학원 시절 Eastman Chamber Music Society 단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실내악 레퍼토리를 소화하면서 경험을 쌓았으며, Fischoff 내셔널 실내악 콩쿨 Semi-Finalist에 올라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뉴욕 American Protégé 인터내셔널 콩쿨 1위에 입상하면서 그간 닦아온 음악성을 선보였으며 Aspen 뮤직 페스티벌, 이태리 Spoleto 뮤직 페스티벌, Kneisel Hall 실내악 페스티벌에 전액장학생(Fellowship)으로 초청되어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직접 사사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2012년 뉴욕 카네기홀 Weil Recital Hall 초청 데뷔연주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박사과정 재학시절 신시내티 음대 피아노 교수 Elizabeth Pridonoff 교수와 듀오 리사이틀로 호평 받았다. Wright State 심포니 오케스트라, Wired 스트링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 협연 경험을 통해 연주에 깊이를 더해온 그녀는 미국 머레이 주립대학(Murray State University)에서 권새롬 교수 첼로 독주회와 장학기금 마련 교수 연주회를 가졌으며, 아테나 뮤직 페스티발 초청 연주, 이태리 Spoleto 페스티발 초청 실내악 음악회 등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주 이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영산아트홀 금요초청 음악회, 세라믹 팔레스홀 이스트만 다 카메라(현 Animas Piano Trio) 창단 연주, 한림대 일송 아트홀 초청 음악회를 통해 국내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Ohio Valley Symphony 첼로 수석, 이태리 Spoleto Festival Orchestra 첼로 수석, Columbus Symphony 단원, Springfield Symphony(Ohio) 단원, Wired 스트링 오케스트라 수석, Rochester Philharmonic 객원, Eastman Philharmonia 첼로 수석을 역임하는 등 오케스트라 연주자로도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음악가라면 자신의 연주 뿐 아니라 후학들을 양성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권새롬은 머레이 주립대학에서 2008년부터 4년 동안 겸임교수로 재직했고, 테네시 Fine Arts Summer Academy에 마스터클래스 강사로 초청받았으며 Bowdoi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에서 첼로 및 실내악 강사를 역임하였다. 또한 머레이 주립대학에서 매년 열리는 Quad State 현악 페스티벌 첼로 콰이어 디렉터 및 지휘자를 역임하여 교육활동에도 힘써왔다.
또한 평소 빠른 시기에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신시내티 음대 예비학교 교수와 Starling Project 영재학교 첼로 및 실내악 교수, Walnut Hills 고등학교(Ohio) 첼로 강사를 역임하며 저연령대의 인재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일에 주력해왔다.
 
Alan Harris, Yehuda Hanani, Robert Jesselson, 원용성, 김지현을, 그리고 실내악은 Ying Quartet, Juilliard Quartet, American Quartet, Jean Barr, Awadagian Pratt, Sandra Rivers를 사사한 첼리스트 권새롬은 David Geringas, Ronald Leonard, Steven Doan, Emilio Colon 등에게 마스터클래스를 받았다. 지난 4월에는 “제주도 마스터클래스 시리즈”에 초청되어 학생들을 지도하였으며, 현재 Animas Piano Trio 및 베데스다 쳄버 오케스트라 단원, 상록 뮤직 페스티벌 초빙교수, 그리고 강남대와 선화예중·고에 출강 중이다. 또한 그녀가 속해있는 Animas Piano Trio가 최근 뉴욕 링컨센터 챔버뮤직 소사이어티의 예술감독 David Finckel과 캐쥬얼 클래식(김지현 대표)이 공동 기획한 실내악 프로젝트 Mendelssohn Fellowship의 우승 그룹으로 선정되어 2013년 가을부터 2년간 활발히 활동하며 수준 높은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Program
L.v. Beethoven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 2 in g minor, Op. 5-2
M. de Falla          Siete Canciones Populares Españolas for Cello and Piano
S. Prokofiev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C Major, Op.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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