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소프라노 정꽃님 독창회

 

소프라노 정꽃님 독창회

Soprano Kotnim, Chung Recital

“사계(四季)”

피아노 / 정영하

 

 

 

 

2014. 4. 18(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단국대학교

입장권 : 전석 20,000원 / 학생 10,000원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Soprano 정꽃님

깊이 있는 음악적 표현과 끊임없이 묘사되는 화려함을 갖춘 소프라노 정꽃님은 선화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템플대학교(Temple University)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메릴랜드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Maryland)에서 성악 연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탄탄한 기본기로 다져진 그녀는 워싱턴 DC에서 열렸던 Paul Robeson 국제 성악 콩쿨 입상과 함께 서울대학교 동문회와 The Women's Club of Chevy Chase에서 장학생으로 선발 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루마니아 Black Sea Orchestra, 서울 필하모닉, 유라시안 필하모닉 등 다수의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고, 미국의 Kimmel Center와 Kennedy Center를 포함한 국내외 유명 극장에서 다수의 Concert와 오라토리오의 독창자로 활동하였다. 뛰어난 표현력을 지닌 그녀는 오페라 La Bohème, Cosi fan tutte, La Traviata, Carmen, Le nozze di Figaro, Orfeo ed Euridice, Die Zauberflöt, La Pizza con Funghi, Lo Speziale, Gianni Schicchi 등 해외 유명 오페라와 부자유친, 춘향전, 선녀와 나무꾼, 이순신 등 국내 다수의 창작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특히 2007년 오페라 카르멘의 미카엘라 역으로 Duluth News Tribune에서 "원숙한 음성과 뛰어난 무대 연기로 공연의 핵을 이루었다."는 평을 받았다.

 

전통 오페라 무대를 비롯하여 연극과 함께하는 소극장 오페라와 뮤지컬 오페라 같이 다양한 무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폭 넓은 장르의 성악무대를 위해 끈임 없이 노력하고 연구해온 소프라노 정꽃님은 2009년부터 3회의 시리즈 음악회 ‘오페라, 오페렛타, 그리고 뮤지컬’(2009-2011)을 기획하여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2013년 여성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룬 ‘여성, 사랑, 그리고 음악’에 이어 올해는 ‘사계(四季)’라는 테마를 통해 계절을 주제로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들로 독창회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독창성과 견고한 구성으로 관객들과 그녀만의 음악적 만남을 이어간다.

 

소프라노 정꽃님은 현재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주활동과 함께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 PROGRAM

春 (FRÜHLING)

F. MendelssohnFrühlingslied, Op. 34, No. 3 (봄노래)

Frühlingslied, Op. 71, No. 2 (봄노래)

Frühlingslied, Op. 47, No. 3 (봄노래)

 

夏 (ÉTÉ)

H. BerliozLes Nuits d’été (여름 밤)

I. Le Spectre de la rose (장미 귀신)

II. L’Île inconnue (미지의 섬)

G. GershwinSummertime (여름날)

 

秋 (가을)

나운영아 가을인가

이숙폐허의 가을

이안삼가을의 기도

 

冬 (WINTER)

William Shakespeare의 시에 부친…

R. QuilterWhen Icicles Hang by the Wall (고드름이 달려있을 때)

R.V. WilliamsWhen Icicles Hang by the Wall

D. ArgentoWinter (겨울)

 

그리고 또다시

春 (FRÜHLING)

J. Strauss IIFrühlingsstimmen Walzer (봄의 소리 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