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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제32회 그대있음에

지난공연

by 예인예술기획 2014. 4. 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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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한센병 가족들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제32회 그대 있음에

 

 

 

2014. 6. 3(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 최 : 라자로 돕기회, 예술의전당

주 관 : 성라자로마을

후 원 : 천주교 수원교구, 문화체육관광부

입장권 : R석 200,000원 / S석 100,000원 / A석 50,000원 / B석 30,000원 / C석 20,000원

문 의 : 성라자로마을 031)452-5655

 

# 그대 있음에(Because of You) 자선 음악회

60년전 한센인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성 라자로 마을’ 은 독일, 미국, 일본 등의 재정적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 이제 한국에서는 한센병이 사라져가고 있으며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세계에는 우리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수많은 한센병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있다. 이들을 돕고자 故 이경재 신부님이 1975년 첫 자선음악회를 마련한 이래, 2014년 드디어 서른 번째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하게 되었다.

 

‘그대 있음에’ 이번 32회를 또 다른 32년의 원년으로 삼아,

1950년 성라자로 마을이 설립된 이래로 뜻을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밖으로는 가난과 한센병으로 고통 받는 약 천만명의 환우들과 그 가족들과 희망을 나눠갈 것이다.

 

후진국일수록 현지에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사업을 믿고 맡길 이들이 없다면 해외후원사업의 실효성은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투명성도 보장받을 수 없다. 가난하고 소외된 지역일수록 후원금의 전달부터 지원과정 및 결과 등을 확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소외된 세계 곳곳의 지역에서 한센인과 함께 하고 있는 신부들의 헌신적 활동은 그들을 돕고자 하는 이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전하고 있다. 현지에서 한센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생활하는 그들이 있기에 우리의 관심과 나눔은 인류에게 희망과 미래가 될 수 있다.

 

 

31회 ‘그대 있음에(Because of you)’ 자선음악회의 수익금은 이러한 신부님들을 통해 아프리카,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인도, 몽고, 네팔, 루마니아, 러시아 등 해외 한센인들을 치료하는 의료지원 사업뿐만이 아니라 생계와 자활, 자생을 위한 생활 지원사업, 한센인과 그 자녀들의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자선 음악회인 ‘그대 있음에’는 종교인뿐만 아니라, 종교를 초월해 사랑의 뜻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 출연진

총예술감독 이강호

지휘 양진모

연출 이회수

사회 임성훈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

강혜명 (피오르딜리지)

김정미 (도라벨라)

김순영 (데스피나)

이현재 (페란도)

김정훈 (굴리엘모)

박준혁 (알폰소)

 

-오페라 ‘사랑의 묘약’-

안나 마리아 카우프만 (아디나)

김종호 (네모리노)

박경준 (벨꼬레)

양석진 (둘까마라)

정곤아 (잔네타)

 

# (사)라벨라 오페라단

2007년5월 창단한 순수 민간 오페라단체로 '감동이 있는 공연', '작지만 실속 있는 공연' 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새로운 문화 만들기, 오페라 무대의 새로운 시도, 전문 인재 양성 등의 비전을 실천하는 단체이며 지금까지 3만여 명의 관객과 호흡해 왔습니다.

사단법인 설립으로 공익성을 확보하였고 기존 오페라단의 불공정한 관행을 탈피하여 새로운 공연문화 정립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객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개발과 클래식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시도로 이미 국내 오페라계의 젊은 창작 에너지로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97년 10월 창단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의 도립 오케스트라로써,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명곡들을 관객에게 소개하려는 노력과 함께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단원의 재능기부를 토대로 문화배려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클래식음악의 올바른 보급을 위해 어려운 길을 마다치 않겠다는 뜻을 새우고 한국 음악계에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가는 행보를 이어갈 것이다.

 

# PROGRAM

Opera Gala Concert

W.A. Mozart Opera <Cosi fan Tutte>

모차르트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

G. Donizetti Opera <L'Elisir d'Amore>

도니제티오페라 <사랑의 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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