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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한수정 바이올린 독주회

지난공연

by 예인예술기획 2016. 7. 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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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바이올린 독주회

Soo Jung Han Violin Recital

Piano / 이경은


2016. 8. 7(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일본 스즈키메소드 음악원 동문회
입장권 : 전석 20,000원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Violin 한수정
이 시대의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로 손꼽히는 코지 토요타(베를린국립음대 교수 역임, 베를린방송교향악단 악장 역임, 국제스즈키음악원 명예교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정에 대해 ‘연구하는 연주자’, ‘마음을 울리는 연주자’라고 평한 바 있다. 그의 말처럼 한수정은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재능을 드러내며, 진지한 자세로 음악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했다.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그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바이올린 티칭과 음악 교육에 대한 관심이 깊었던 그는 스즈키메소드 본고장인 일본 유학길에 올랐다. 한국인으로서는 매우 드물게 스즈키메소드 음악원(The International Academy Of The Suzukimethod, 国際スズキ·メソード音楽院)에 입학한 그는 그곳에서 유아 바이올린 교육법에 대해 공부했고, 일본 및 미국, 유럽에서 교육할 수 있는 스즈키메소드 국제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국내에서는 조영미, 이택주, 피호영 교수를 사사했고, 국외에서는 코지 토요타(Koji Toyoda), 유카리 타테(Yukari Tate) 교수를 사사했다. 유년기에 광주대 콩쿨, 한·중·일 아시아 콩쿨 등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예성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국립 교향악단 등과 협연하면서 연주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그는 일본의 명문음대로 손꼽히는 무사시노 음대에 외국인 최연소로 합격한 바 있다.


그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연수,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연수, 파리-천안 아카데미, 프랑스 몽펠리에 음악연수, 미국 매네스 음대 연수 등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음악에 대한 시야를 넓혀왔다. 또 일본 유학 중에는 스즈키메소드 지도자 컨벤션, 월드컨벤션, 썸머스쿨 등에 참가해 지도자로서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스즈키음악원 오케스트라 악장을 맡아 마쯔모토와 하마마쯔 등에서 연주하였고 국내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객원단원으로 한국에서는 자주 연주되지 않는 <브루크너&말러 시리즈>를 전회에 걸쳐 연주한 바 있으며 뉴서울필 오케스트라 객원수석으로서 수많은 오페라 연주에 참가하는 등 합주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 또한 일본 로터리클럽 컨벤션에서 음악을 주제로 한 강연, 청주시립교향악단 음악회와 아니마 실내악 음악회 등에서 음악회 해설을 맡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음악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귀국 후에도 일본 및 한국에서 열리는 스즈키지도자 회의에 참가하고 스즈키 관련 일본서적을 번역하는 등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에서 스즈키메소드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이를 전달하고 있다.


현재 그는 연세대 음대 및 연세대 미래교육원, 강남대 영재원, 선화예중·고, 한국 스즈키 협회에서 후학 양성 중이며,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연구원으로서 활동 중이다. 또한 아니마 챔버, 연세신포니에타, KT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서 앙상블 활동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 Program
G.F. Händel              Violin Sonata in D Major, HWV 371
L.v. Beethoven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8 in G Major, Op. 30-3
E. Grieg                    Violin Sonata No. 3 in c minor, Op.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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