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경 바이올린 독주회
Sung Hyun-Kyung Violin Recital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피아노 / Pianist Oliver Kern(올리버 케른)
2016. 11. 20(일) 오후 7:30 금호아트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ASIAGO ART HALL, 안양대학교, 가천대학교
입장권 / 전석 20,000원, 학생 10,000원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
- 선율로 그려내는 아름다움과 순수한 음악적 색채
- 작은 체구에서 표출되는 열정적 보잉과 다이나믹
아르헨티나 출신 피아니스트 Jose Gallardo와 함께한 Piazzolla의 음악 “Piazzolissimo”, 피아니스트 Oliver Kern과 레거, 슈만, 브람스 정통 독일 클래식으로 구성된 “Von Deutscher Seele(독일 영혼에 대하여)”, “À propos de la romance française(프랑스 낭만에 대하여)”를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정통성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결코 대중성을 놓치지 않은 열정적 무대를 보여주었던 바이올리니스트 성현경의 2016년 스물 한 번 째 리사이틀은 독일 Mainz 신문을 통해 “브람스의 선율을 가장 아름답게 리드한 연주자”라는 장식에 걸맞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으로 구성하여 피아니스트 Oliver Kern과 함께 짙어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깊이 있는 음악으로 만나고자 합니다.
# Violinist 성현경
음악적 색채와 해석, 폭 넓은 다이나믹 등 그녀를 따라다니는 그 어떤 수식어보다 모든 것을 쏟아내는 단 한 번의 열정적 무대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펼쳐 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성현경은 예원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4년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독일 Mainz Johannes Gutenberg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학내 최연소로 졸업하였다.
Mainz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부수석과 1997년 동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했으며, 오디션에서 Solist로 선발, Mainz 국립음대 Orchestra와 협연, Mainz Singakademie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프랑스 3개 도시 순회연주를 비롯하여 율리히 멜하르트의 지휘아래 요하네스 브람스 Kurs에 참가하여 9중주, 5중주의 리더로 독일 5개 도시 순회연주 후, Mainz 신문에서 “브람스의 선율을 가장 아름답게 리드한 연주자”라는 호평 받은바있다.
또한, Lenardo Hokason, Prof. David Neely Kurs, Salzburg Sommer Akademie in Mozarteum, International Music Summer Akademy Lenk(스위스)에서는 전액장학생으로 수많은 Master Class 와 Music Camp에 참가 연주하였다. 1998년 귀국독주회 후(KBS FM 실황중계) 수원 챔버 오케스트라, 원광대 오케스트라, 평택시향, 서울아카데미 앙상블(한·오수교 120주년 기념연주), Koreandream 신포니에타, 독일 알고우심포니, 광명심포니, 뉴코리아필하모닉과 협연하였고 독일 문화원, 아시아고 아트홀 개관기념 초청 연주, 실력 있는 연주자를 찾아서 초청 독주회를 비롯해 트리니티 트리오, 아티스트 앙상블, 아퀴나스 실내악단, 벨리시모 앙상블, 앙상블 예전(藝殿) 멤버로서 매해 각기 정기연주회를 가졌으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Jose Gallardo, Oliver kern 함께 독일과 한국에서 지금까지 20차례의 독주회를 개최하여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부터 매년 8월 Asiago Festival(Italy)에 초청되어 연주하고 있으며 2011년 국내최고의 연주자로 구성된 Solisti di Asiago를 창단하여 이태리에서의 첫 연주를 마치고 해외 유명 연주자들을 매년 국내로 초청하여 펼쳐지는 Asiago Festival in Korea로 한국 음악계에 House Concert의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부수석(1998-2000),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수석(2000-2011)을 역임하고 수많은 독주 및 실내악 활동을 선보인 성현경은 현재 Asiago Art Hall 음악감독, 예인예술기획 예술감독, Solisti di Asiago, 아퀴나스실내악단, Ensemble L'âme-嵐, 코리아나챔버뮤직소사이어티 멤버로 다채로운 연주활동과 함께 안양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 계원예고, 인천예고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Pianist Oliver Kern
독일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올리버 케른은 1970년 독일에서 태어나 5세 때 피아노를 시작하였다.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에서 왕잉옹의 지도를 받으며 피아노, 오케스트라 지휘와 코러스 지휘 학위를 받았으며, 그 후 루돌프 부흐빈더, 카를 하인츠 캠멀링의 지도를 받으며 브뤼셀 음대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수학하였다.
올리버 케른은 브람스와 베토벤 음악에 있어 최고의 해석자로 그 탁월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브람스 국제 콩쿠르, 라흐마니노프 국제 콩쿠르, 세네갈리아 국제 콩쿠르, 파리 국제 피아노 콩쿠르, 뮌헨 ARD 국제 콩쿠르와 빈 베토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특히 베토벤 국제 콩쿠르에서는 콩쿠르 역사상 1위에 오른 첫번째 독일 피아니스트로 기록되었으며, 베토벤 소나타 최고 연주자상도 함께 수상하였다.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는 케른은 베를린방송교향학단,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 네덜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 방송 교향악단, 뉴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차이나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Dennis Russell Davies, Michael Stern, Lu Jia, Marc Soustrot, Gerard Oskamp, Dmitri Yablonsk의 지휘로 협연하였으며 빈 무지크페라인, 뮌헨 헤라클레스홀, 파리 가보 홀, 함부르크 뮤직홀, 베이징 센트럴 홀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의 연주를 통해 평단과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음악은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의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통해 녹음되어 소개되었으며, 베토벤과 브람스의 피아노 독주를 위한 작품을 녹음한 음반이 ‘Realsound’를 통해 발매되었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실내악 음반들이 발매되어 호평을 받았다.
올리버 케른은 이탈리아 부조니 콩쿠르, 베이징 국제 콩쿠르, 리즈본의 비안나 다 모타 콩쿠르 외 다수의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 받고 있으며, 그리스,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갖고있다. 올리버 케른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교수를 거쳐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 PROGRAM
Johannes Brahms
Violin Sonata No. 1 in G Major, Op. 78
Violin Sonata No. 2 in A Major, Op. 100
Violin Sonata No. 3 in d minor, Op. 108
[12월 2일] 김수정 귀국 첼로 독주회 (0) | 2016.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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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안희정 피아노 독주회 (0) | 2016.10.21 |
[12월 4일] 박노익 귀국 콘트라베이스 독주회 (0) | 2016.10.20 |
[10월 31일] 제1회 쿠콰이어 정기연주회 (0) | 2016.10.18 |
[11월 19일] 강보라 바이올린 독주회 (0) | 2016.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