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정 바이올린 독주회
Tae-Jung Lee Violin Recital
Classical Passion VII : 선율(旋律)
피아노 / 이윤희
2017. 4. 1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선화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입장권 / 전석 20,000원 학생 10,000원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Classical Passion Ⅶ : 선율 ( 旋律 )
"Classic" 이라는 말은 예술분야에서 "예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시대를 초월하여 높이 평가되는 문학, 예술 작품"이라는 의미로 통용되지만 이 단어는 "전통", "고전" 등등 매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이 기획 음악회의 제목인 "Classical Passion"도 단순히 "고전적 열정"이 아닌 대하는 이의 견해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으며 그 함축적인 의미 속에 바이올린이 중심이 되는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을 매개로 관객에게 클래식 음악이 품은 열정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자 한다.
선율(旋律)의 사전적 의미는 ‘높이가 다른 음(音)이 리듬을 동반하여 연속적(連續的)으로 이어지면서 어떤 음악적(音樂的) 내용(內容)을 이룬 것. 가락’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동의어로는 가락, 멜로디, 노래 등이 있다. 이번 연주회는 대표적인 선율악기(가락악기) 중 하나인 바이올린의 선율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표현한 작품들로 ‘비의 노래 소나타’라 불리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대한민국의 대표 여류작곡가 이영자의 젊음과 열정의 순수한 노래를 담은 바이올린 소나타, 근대 프랑스 음악의 아버지이자 서정적 음악의 작곡가인 포레의 로망스,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곡으로 알려져 있는 비탈리의 샤콘느 연주로 이루어진다.
# Violinist 이태정
바이올리니스트 이태정은 선화예술 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도독하여 뤼벡 국립음대(Lübeck Musikhochschule)에서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경복 어린이 콩쿠르 대상, 선화 콩쿠르 금상, 선화예고 실내악 콩쿠르 대상에 입상하여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중 “소래기” 현악 챔버 오케스트라 수석, 수원시향, 강남심포니, 프라임필하모닉, 서울심포니, 뉴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 단원 활동을 통해 다양한 오케스트라에서 연주 경험을 쌓았다. 독일에서의 유학시절부터 IMK(International Musikfestival in Koblenz), Brahms Festival 실내악, International Musikfestival in Novara 등의 초청연주를 비롯하여 뤼벡 국립 음대 피아노 3중주, 듀오 리사이틀, 피아노4중주 연주활동 및 독일 융게 도이취 필하모닉(Junge Deutsche Philharmonic) 유럽 순회 연주, Neue Musik für Violine - Werke Zeitgenössischer Komponisten aus den lezten 10 Jahren(바이올린을 위한 새로운 솔로 작품 초연, 윤이상 실내악 기획 연주 등등 독일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친 바 있다.
귀국 후에는 ‘Classical Passion Series'로 매년 새로운 테마를 선정하여 개최하고 있는 독주회를 비롯하여 이니스(IGNIS) 앙상블의 리더 겸 바이올리니스트로써 해마다 음악사와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들을 통해 선정한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기획하여 관객들과 함께함은 물론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오스트리아 빈 ’한-오 수교 120주년 기념 연주회‘ 초청 Solist 협연,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Pan Music Festival, 아·태 현대음악제 등 다양한 음악제 및 작곡 발표회에 초청되어 특정 시대와 작품에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현해은, 김유미, 현순이, Christiane Edinger, Grigori Zhislin, Angela Sienell, Walter Levin(LaSalle Quartet) 교수를 사사하고 전주 시향 객원악장,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객원수석, 안양 필하모니 객원수석, 밀레니엄 심포니에타 단원과 단국대, 인천예고, 선화영재아카데미, 경상북도 예술영재 김천교육원 강사를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이태정은 현재 이니스(IGNIS) 앙상블 리더와 하늠챔버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동덕여대, 선화예중·고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PROGRAM
J. Brahms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1 in G Major,Op.78
이영자 Sonata for Violin and Piano (1955)
G. Fauré Romance, Op. 28
T.A. Vitali Chaconne in g minor
[3월 26일] 김윤지 피아노 독주회 (0) | 2017.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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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백청심 첼로 독주회 (0) | 2017.03.06 |
[4월 3일] 김미연 & 에릭 사뮤 듀오 콘서트 (0) | 2017.03.06 |
[4월 2일] 이지운 귀국 플루트 독주회 (0) | 2017.02.28 |
[3월14일] 제3회 홀리보이스콰이어 정기연주회 (0) | 2017.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