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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소프라노 이윤지 독창회

지난공연

by 예인예술기획 2021. 7. 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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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윤지 독창회

Soprano Yungee Rhie Recital

“Poetry of Love 사랑의 시”

Piano 한미연 / Flute 서지원

 

2021. 08. 18(수)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인디애나 음악대학, 매네스 음악대학 동문회

입장권 : 전석 20,000, 학생 10,000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Soprano 이윤지

청아한 음색과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으로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이윤지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인디애나 음악대학 석사, 매네스 음악대학 전문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최훈녀, 신애경, 패트리샤 와이즈(Patricia Wise), 베스 로버츠(Beth Roberts) 교수를 사사했다.

 

미국 탱글우드 뮤직 페스티벌, 오레곤 심포니, 고담 체임버오페라, 피츠버그 오페라극장, 오페라 노스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등에 선발되어 그 실력을 입증하였고, 뉴욕 리릭 오페라극장 콩쿠르 2, 마리오 란짜 콩쿠르 3, 오르페우스 콩쿠르 베벌리 실즈 상, 커리어 브리지스 그랜트, 뉴욕 예술재단 그랜트, 신인 성악가 재단 그랜트, 비올레타 뒤퐁 콩쿠르, 인디애나폴리스 마티네 무지칼레 등 미국 성악 콩쿠르에 입상했다. 특히 예술가곡 전문 프로그램인 송 페스트에서 2014가장 뛰어난 여성 음악가로 선정되어 전액 펠로십을 수여받은 바 있다.

 

인디애나 음대 재학생 시절 '인디애나 오페라 극장 개관 60주년 기념 공연'에서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의 주연 올림피아 역으로 발탁되어 유쾌한 연기와 뛰어난 성악적 기교로 극찬을 받으며 데뷔, 오페라 가수로서의 장래를 인정받았다.

 

오페라 <돈 파스콸레>, <마술피리>, <세빌리아의 이발사>, <팔스타프>, <카르멘>, <헨젤과 그레텔>, <신데렐라>, <디도와 아이네아스>, <오르페우스>, <오를란도>, <아이와 마법>,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 <지옥으로 간 오르페우스>, <메리 위도우>, <남명>, <캐시미어> 그리고 국립오페라단의 찾아가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성남문화재단 <피가로의 결혼>에서의 주역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오페라 무대를 통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카네기홀에서 헨델의 <Let The Bright Seraphim>을 연주한 것을 비롯하여 헨델 <메시아>, <사울>, 브람스 <장엄미사>, 모차르트 <다단조 미사>, <장엄미사>, <대관식 미사>, 하이든 <천지창조>, 미카엘 하이든 <성 레오폴트 미사>, 바흐 <성 요한 수난곡>, 비발디 <글로리아>, 포레 <장엄미사>, 멘델스존 <시편 115>, 스트라빈스키 <미사>, 슈니트케 <장엄미사>, 마이클 콕스 <데오 그라시아스>, 이란디니 <>, 케빈 제임스 <사다코 오라토리오>(세계초연), 백유미 <사도신경>(세계초연)과 리게티 <장엄미사> 등을 연주하여 많은 종교곡 레파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상근 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말러 교향곡 2>의 솔리스트로 분한 바 있다.

 

현대음악을 매력적으로 해석해내는 음악가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윤지는 탱글우드 뮤직 페스티벌에서 난해한 스페인 시의 현대곡을 연주하여 극찬을 받았다. 퓰리처상과 그래미상 수상 작곡가인 제니퍼 힉든(Jennifer Higdon)의 연가곡 <Love Sweet>LA에서 세계 초연했고, 미국 국립오페라센터에서 재공연하기도 하였다. 또한 링컨센터에서 줄리안 유(Julian Yu)<신년미사>와 카네기홀에서 존 플랜트(John Plant)<Insomnia>를 세계 초연했으며, 줄리아드 교수였던 게오르게 코스티네스쿠(Gheorghe Costinescu)의 가장 난이도 높은 곡 <Jubilus>를 단기간 내 소화하여 훌륭히 연주해냄으로써 현대음악의 맛을 잘 표현해내는 학구적인 성악가로 호평받았다. 드레스덴 국립음대의 초청을 받아 우도 침머만(Udo Zimmermann) 헌정 기념 학술 콘서트에서 그의 독일 현대가곡을 선보여 침머만을 비롯한 독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국내에서도 김범기, 심옥식, 최명훈, 조영미 작곡가의 신작곡을 초연한 바 있다.

 

현대음악 성악계의 거장인 루시 셸턴(Lucy Shelton)과도 그녀의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추었고, 미국의 저명한 성악곡 작곡가인 로리 레이트만(Lori Laitman)이 소프라노 이윤지, 색소포니스트 마이클 쿠퍼(Michael Couper), 피아니스트 이초은에게 헌정한 <The Ocean of Eternity>를 뉴욕에서 초연하였다. 테네시, 보스턴에서 투어 무대를 가졌으며 현재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

 

2018년 귀국 독창회에서 성악의 예술적 표현과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인 후,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내년 초 미국 ‘Finesse Trio’의 일원으로 초청 공연을 앞두고 있다. 현재 영미성악연구회, 우리가곡연구회, 이화성악회, 경남성악회에서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경남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 PROGRAM

G.F. Händel      Tornami a vagheggiar <Opera Alcina>

 

E. Grieg              Sechs Lieder, Op. 48

                            Ⅰ. Gruss

                            Ⅱ. Dereinst, Gedanke mein

                            Ⅲ. Lauf der Welt

                            Ⅳ. Die verschwiegene Nachtigall

                            Ⅴ. Zur Rosenzeit

                            Ⅵ. Ein Traum

 

L. Delibes          Le Rossignol for Soprano, Flute and Piano

R. Hahn             Quand je fus pris au pavillon

                           À Chloris

                           Si mes vers avaient des ailes

                           Le Printemps

 

F.P. Tosti            Summer

K. Weill                I'm a Stranger Here Myself <One Touch of Venus>

J. Heggie             Animal Passion <Natural Selection>

 

J. Schwantner     Shadowinnower <Two Poems of Agueda Pizar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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