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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제2회 트리오 씰(C.Y.L) 정기연주회

2022년 공연/2022년 5월

by 예인예술기획 2022. 4. 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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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트리오 씰(C.Y.L) 정기연주회

Trio C.Y.L. 2nd Concert

“브람스 서거 125주년 기념 콘서트”

2022. 5. 2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 만하임 국립음대, 로스톡 국립음대,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동문회

협 찬 : 세아재단, 스카이아츠컴퍼니, 인스클래식, 작은차이

입장권 : 전석 30,000/ 학생 10,000

예매처 : 인터파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04212

           예술의전당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47166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Trio C.Y.L.

트리오 씰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소림, 첼리스트 유하나루, 피아니스트 최고운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 실내악 그룹으로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함께 유학하던 중 그 뜻을 같이하여 다수의 콩쿨에 참가 및 입상하였으며, 귀국 후에도 여러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교수 Ulf KlausenitzerTrio C.Y.L.에 대해 불의 열기를 능가하는 연주라 호평하였으며 그들의 개성 넘치는 색채와 다채로운 표현력을 어떻게 선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2022년 브람스 서거 125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걸작 <Trio No. 1, Op. 8>을 연주한다. 슈만이 광기에 사로잡혀 자살을 시도한 후 브람스가 처음으로 완성한 주요 작품으로 원래 1854년에 완성했지만, 곡의 구조와 내용이 어설퍼서 브람스는 훗날 곡을 보고 질색을 했다고 한다. 35년 후 그 일화로 클라라에게 보낸 편지 내용에 “B장조 삼중주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어지럽지는 않겠죠. 하지만 더 나을까요?”라고 쓰였다고 한다. 후원자인 슈만에 대한 존경과 슈만의 아내 클라라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심정을 떠올리게 하는 암시와 인용으로 가득한 작품을 트리오 씰(C.Y.L.)만의 열정을 담아 연주한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최훈락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할 전망이다. 그 밖에 우리나라에서는 지휘자로 유명한 번슈타인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과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을 관객에 선사할 예정이다.

 

바이올린 이소림

냉철한 해석을 바탕으로 풍부한 색채와 따스한 선율을 그려내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소림은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 예비학교와 학사 및 석사학위를 졸업하고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 만점졸업과 Meister(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Barletta 국제콩쿨의 바이올린 및 String 부문 전체 1위는 물론 Claudio Monteverdi 국제콩쿨에 입상하여 음악적 잠재력을 증명해보인 그녀는 Hungary National Kammer Orchestra와 가진 2회의 협연을 통해 현지 음악인들과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럽 각국의 주요도시를 무대로 솔로이스트, 실내악 주자로 다채로운 활동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음대 오케스트라 악장과 수석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Philharmonie Orchestra Passau 단원활동까지 편향되지 않은 다방면의 무대를 선보여 왔다.

국내에서의 활동 역시 속도를 더하여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등 주요 공연장에서 수차례의 독주회 및 협연과 함께 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서울바로크합주단 객원단원 등을 통해 끊임없이 관객들과의 음악적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소림은 현재 트리오 씰 리더로 활발하게 연주 활동하며 전주예술중·고등학교와 전주영재예술원, 사립초 오케스트라 등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첼로 유하나루

20133월 체코 스메타나홀, 북체코 필하모니의 재초청을 통해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며 현지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첼리스트 유하나루는 North Portugal Symphony, North Czech Philharmony,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의 협연은 물론 최근 세종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한국전통음악과 양악이라는 다양한 앙상블을 이루며 솔로이스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최고점 졸업)를 마치고 오케스트라 솔리스트과정을 수학하며 뉘른베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병행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유학 중 Italy Città di Barletta 국제콩쿨, Euterpe 국제콩쿨 등에 우승 및 입상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독일을 비롯한 유럽 주요도시와 스페인, 프랑스,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이태리 “Gaspare Spontini” 공립음대 지휘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첼로와 지휘를 넘나드는 광범위한 활동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Classic이라는 제한된 굴레를 과감히 탈피하여 재즈 앨범 ‘Cellist Lov’를 발매, 그 쇼케이스가 케이블 매체에 방영되었으며, 국내 첼리스트 최초의 슈베르트 연가곡 겨울 나그네전곡 음반 발매 및 독주회 개최했다. 그룹 ‘Mr.Black’으로 2개의 정규앨범을 발표했고 현재 재즈피아니스트 임슬기와 콜라보 그룹 ‘KLAZZ’를 새로 결성하여 자작곡 1‘Lifetimes’ 발매하는 등 직접 작품을 작곡하며 첼리스트 유하나루 만의 음악적 범주를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

 

피아노 최훈락

카리스마와 내면의 섬세함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최훈락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피아노 KA과정(Kuenstlerische Ausbildung) 졸업하였다.

7세 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이미 13세 때 대구시 교육청 주최 콩쿨에서 전체 대상을 타는 등 일찍이 재능에 두각을 나타내었다. 12회 이태리 국제 피아노 콩쿨 ‘Pietro Argento’ 입상, 독일 슈투트가르트지부 로터리 재단’, ‘예후디 메뉴힌 재단장학생에 선발되며 피아니스트로서의 신임을 쌓았다. 또한 멀티앙상블 팀인 앙상블 인을 결성, 2012년 초 통영국제음악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고 2015년 피아노 솔로 앨범인 내 삶의 스케치”, 듀오앨범 “Romance(2016)”, “Insomnia(2019)”를 발매하면서 다양한 장르에서 그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현재 주)스타엔즈엔터테인먼트 소속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각종 방송에서 클래식 음악 DJ, 예술 아카데미 강사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 PROGRAM

L. Bernstein ... Trio for Violin, Violoncello and Piano

D. Schostakowitsch ... Trio No. 1 in c minor for Violin, Violoncello and Piano, Op. 8 (1923)

J. Brahms ... Trio No. 1 in B Major for Violin, Violoncello and Piano, O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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