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김봄날 피아노 독주회

김봄날 피아노 독주회

BomNal Kim Piano Recital

봄날의 편지 Ⅱ “한여름 밤의 꿈”

2023. 8. 31(목)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 동문회

입장권 : 전석 20,000원 / 학생 10,000원

예매처 : 인터파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P0003527

세종문화회관 https://www.sejongpac.or.kr/portal/performance/performance/view.do?performIdx=34287&menuNo=200004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Pianist 김봄날

6살 어린 나는 집에 있는 피아노가 마냥 좋아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다. 매일 그 꿈을 꾸며 살아온 나는, 여전히 피아노를 짝사랑 하는 듯 하다. 연주를 위해서 하루를 더 열심으로 살아야 하고, 진실한 음악 앞에선 더 진실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된다. 그런 피아노가 나는 지금도 정말 좋다.

평생 피아노를 연주하며 음악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 음악으로 따스함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것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처럼 아름다운 마음으로 매일을 살아갈 수 있는 것.

나는 지금, 그런 삶과 음악을 꿈꾼다.                                                                                   - 피아니스트 김봄날 -

 

풍부한 감성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영혼을 울리는 피아니스트 김봄날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도러하여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여 Red 졸업장을 취득하였으며(학사·석사), 이후 동일 음악원에서 연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단단히 하였다.

 

일찍이 피아노에 남다른 두각을 보인 그녀는 서울음악콩쿠르 3위, 이탈리아 Euterpe 국제피아노콩쿠르 2위, 독일 Euregio Piano Award 국제피아노콩쿠르 2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며 탁월한 음악적 자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YURI BASHMET가 상임지휘를 맡고 있는 러시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Novaya Russia와 협연, 모스크바 야마하 아티스트센터에서 열린 Yamaha Concert Series <피아니스트 김봄날 초청 독주회>,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음악회, N. Golovanov 국립 박물관 초청연주, Myaskovsky와 White Hall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 볼쇼이 홀, 라흐마니노프홀, 차이콥스키 문화홀 연주, 글린카 국립 박물관 콘서트홀 해설이 있는 가을 음악회, S. Taneev 국립 박물관 초청 연주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그 특별한 음악성을 세계에 알리며 피아니스트로서의 역량을 넓혀갔다.

 

독주뿐만 아니라 실내악 음악에도 큰 관심을 보인 그녀는 모스크바 Konferentc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김봄날과 함께하는 앙상블의 밤’을 기획, 연주하였고, 서울 아산병원, 명지병원, 모스크바 북부 요양소 등을 방문하여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연주회를 갖는 등 새로운 연주회 컨셉으로 청중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금호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아티스트라운지(IBK챔버홀), 해설이 있는 음악회 “It’s Classic”, 국민일보 기획 프로그램 “봄날의 편지” 등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선보이며 국내활동에 박차를 가한 그녀는 음악적 열정과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하며 활발한 연주활동과 함께 함덕 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 Program

P.I. Tchaikovsky ... Children's Album, Op. 39, TH 141 - No. 21, Sweet Dreams

R. Schumann ... Kinderszenen Op. 15

F. Schubert ... Piano Sonata No. 21 in B flat Major, D. 960